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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봉지2

라면봉지를 가위로 자를때 조심해야 합니다 라면. 참 질리지도 않습니다. 자주먹으면 안좋다고 하지만 출출할때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게 라면보다 좋은건 없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자꾸 손이 가게 되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TV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배가 출출하니 올려둔 라면물, 끓을 시간이 된듯하니 시선은 TV에 고정시키면서 옆걸음치며 주방으로 향해 봅니다. 손으로 뜯는것보다 시간이 얼마나 단축되는지 모르지만 습관적으로 옆에 있던 가위를 들고 라면봉지를 싹둑! 스프도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봉지에 든 라면을 끓는 물에 투하... 봉지에 남아있는 부스러기. 이것도 아까우니 탈탈~털어 넣습니다. 조그만 상 TV앞에 펴놓고 후르륵~먹는 라면의 맛은 참 맛있습니다. 그렇게 감탄(?)을 하며 먹다보면 간혹~~~이런 경우가 생기더.. 2012. 12. 10.
내 기억속의 라면이야기 한달에 라면을 몇개나 드시고 계신가요? 저같은 경우,결혼하기전 자취할때에 비하면 먹는 양이 많이 줄었지만, 귀차니즘이 우리 부부에게 밀려올때나 라면을 이용한 별미가 생각날때 자주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친숙한 먹거리인 라면을 먹다보면,이것 저것 생각나는 에피소드들이 많은데,며칠전 라면을 먹다 오래된 라면 이름 하나가 떠오르더군요.아내에게 아냐고 물어보니...모른다고 합니다.그래서 제 기억속의 라면들에 대한 특강(?)을 아내에게 해보며 그 시절을 떠올려 봤습니다.^^ 그 시절엔, 지금처럼 생각난다고 부담없이 뜯어 먹는 그런 흔한 음식으로 취급되진 않았던 기억입니다. 아버님이 오늘 라면 사다 먹을까?란 이야기가 있어야 막내인 제가 가게로 뛰어가서 사다 먹을수 있는 색다른 별미로 기억됩니다. 제 기억속의 첫라.. 201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