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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4

어떤시기인데..해외시찰간 보건소장들 발걸음이 떨어졌나 봅니다. 신종플루 비상 시기에 해외연수를 떠난 보건소 간부들이 있다고 하니...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나라 전체가 신종플루의 공포속에 떨고있고 보건소엔 일손이 모자라 난리이고.. 거점병원의 신종플루 치료시스템도 삐그덕 거리는 상황입니다. 또한 모자란 백신확보를 위해 아주 큰 뒷북을 치고 있기도 하구요. 어제 뉴스를 보니 이런 총체적인 혼란을 보도 내용 후.. '무엇보다 개개인의 예방행동만이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는 클로징 멘트를 보며 참 씁쓸했던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믿을게 없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마음에 더욱 큰 상처를 주신분들이 계시는군요. 어처구니 없는 보건소간부 해외연수 뉴스를 자세히 보니.. 24일 경기 일부지.. 2009. 8. 26.
내가 정해본 신종플루예방책 10가지 하루하루 신종플루 확산 소식에 어떤 현상이란 느낌보다 현실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엄청난 숫자로 늘어나는 감염환자들.. 나도 예외일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의 원칙을 10가지 정도 세워봤습니다. 첫번째, 기침하는 분들을 피해보다. 버스,지하철등에서 기침을 심하게 하시는분들이 있으면 그분들 무안하지 않게 살며시 딴자리로 피해본다. 두번째, 사람이 많고 장시간 밀폐되는공간을 피해보다. 보고싶은 영화,공연이 많은 시기이지만..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모여 장시간 밀폐되는 공간을 피해본다. 세번째, 외국인이 많은장소 방문,해외여행을 자제해 본다. 관광온 외국인들이 많이 가시는 쇼핑지역이나 관광지를 피해본다. 1차감염과 2차(지역)감염 모두 우려할 상황이라고 .. 2009. 8. 21.
순조롭지 못했던 칭다오에서의 첫 일정 중국 칭다오(청도)로 출발하는날입니다. 새벽 일찍 서둘러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중국국제항공의 칭다오행 CA134편. 칭다오행 비행기는 B737-300.아주 작죠? 이 비행기는 횡으로 6열의 배치입니다. 한시간 반정도 날라가면 칭다오공항에 도착합니다. 아침시간이라 식사로 참치샌드위치같은것을 주더군요. 배가 고픈 관계로 후딱 해치웠습니다. 칭다오공항에 도착,입국수속시 신종플루관계로 열카메라로 발열검사를 간단히 하더군요. 그외에 특별한 분위기는 없어 일단 안심하고 입국했습니다. 공항앞 버스정류장 매표소에서 까르푸 방향으로 가는 공항버스701번의 표를 20위안(약4000원)주고 샀습니다. 일단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여정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오후2시부터 체크인이지만 일.. 2009. 8. 3.
여행시 필요한 신종플루 예방용품들.. 신종플루확산에 대한 뉴스의 강도가 심해지는 요즘.. 예전부터 확정해 놓았던 여행이 며칠앞으로 다가와 혼란스런 맘이 앞서는군요. 몇달전 저렴하게 구입해 놓은 항공권,호텔을 해약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너무 몸사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며칠간의 장고 끝에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행 준비물들을 구입하러 마트에 갔다가 신종플루예방용품들을 몇개 구입해 봤습니다. ■ 먼저 휴대용 손소독제입니다. 큰싸이즈와 휴대용싸이즈 두종류가 있는데 휴대용싸이즈를 구입했습니다. 휴대하면서 약간이라도 찝찝한 기분이 들때면 손에 바를생각입니다. 물없이 손에 부어서 비비면 끈적임없이 소독된다고 적혀있고 무엇보다 믿음직스런것은 세균을 99.9% 제거한다는 문구입니다. ■ 항균스프레이도 구입했습니다. ※ 이 스프레이는 항.. 200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