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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행3

붙이는걸 고려해봐야할 초보운전 스티커 요즘 도로위에서 자동차에 붙은 스티커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모습을 지켜보던 아내도 그런가 봅니다. 이날도 주말 나들이길에 운전을 하던 아내가 좌측에 있는 차를 좀 보라고 합니다. 뭔가 하고 보았더니... "답답하시죠? 저는 환장 합니다!!!"란 문구가....ㅎ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보게 된 문구라 그런지 자꾸 눈길이 갔었는데.... 잠시후 다른 차량에 붙은 스티커를 가르키는 아내. 뭔가 하고 봤더니... 경찰마크 같은게 붙어 있습니다. 경찰이신가? 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ㅠㅠ.... 초보 드라이버. 이건, 뭔가요? 경찰마크는 참수리가 무궁화를 잡고 하늘 높이 나는 모습을 형상화 해놓았는데... 이 초보운전 스티커는 자세히 보면 약간 틀린점이 있습니다. 참수리의 부리 방향이.. 2012. 5. 30.
트렁크 열고 주행하던 차, 알려주려 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휴게소에서의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후 고속도로로 진입할려고 하는데... 앞쪽에 주행하는 차에서 이상한 점이 보이더군요. 자세히 보니...헙. 트렁크가 열려있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저러고 고속도로에 나가면 위험할텐데란 생각이 들었는데... 운전을 하고 있던 아내가 그러더군요. "혹, 큰 짐을 넣어서 저만큼만 닫고 고정시킨건 아닐까?" 왠지 좀 불안한 느낌이 들어 다시 살펴보려 했는데 그 차량은 벌써 저 멀리로...ㅠㅠ 혹, 제가 우려하는바와 같이 실수로 트렁크가 열린 상태에서 주행을 했다면 갓길에 세우고 다시 닫고 있는 모습이 보일수도 있겠다 싶어 갓길을 응시해봤지만 보이질 않터군요. 정체가 살짝 이루어졌다 풀렸다를 반복하더니 해당 차량이 저희 차량 앞에 다시 나타납니.. 2012. 5. 14.
추월하는 차들로 인해 벌어진 아찔한 순간 운전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에 참 답답합니다. 편도 1차선 국도에서 만난 공사관련 차량이나 저속으로 밖에 갈수없는 운전미숙 차량 등등... 이런경우엔 꼭 바쁜일이 있어 가는중이고...앞의 차는 제맘을 몰라줍니다. 십수년전 운전초기엔 참 많이 안달도 해보고, 순간 스트레스 수치를 업!~시키며 추월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무리한 추월로 인한 위험을 몇번 겪은 이후엔 상황이 해결될때까지 그냥 그차를 뒤따라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안달하지 않고 잠시 따라가다 보면, 저속차량이 옆길로 빠지거나...차선이 하나 더 생기거나...아님 저속차량의 배려로 그순간을 벗어날수가 있다는것을 알게된거죠. 많이 볼수 있는 저속차량의 배려는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도로 옆 공지로 들어가서 잠시 정차하여 후속차량들을 쭉 빼주는것. 그.. 201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