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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30

겨울철 지하주차장에서 이러면 곤란 무지 춥네요. 어제는 차에 있는 온도계에 영하 19도가 찍히니....ㅠㅠ 날씨가 이리 춥고 눈이 자주오니... 시동 안걸리면 어떻하나? 눈 언제 치우나... 이런 걱정거리에 계속 신경이 가는것 같습니다. 이 걱정거리에서 해방할수 있는 방법은? 바로 밤사이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것입니다. 헌데, 지하주차장의 수용대수는 한정되어 있고 다들 주차를 할려고 하니 복잡해집니다. 복잡해진다는게 수용대수를 넘어선다는 것인데... 이런 와중에 나 하나쯤이야~란 생각으로 주차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어떤분들일까요? 일렬주차도 적정선이 있다 주차선에 주차된 차량들이 빠질수 있게 일렬주차를 하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사이드 걸어놓기, 핸들을 똑바로 해놓지않은 주차는 여러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또한,늦게 들어와서 .. 2013. 1. 4.
태엽을 감아 주행하는 경차를 발견하다? 긴 여정길엔 도로위에서 만나는 색다른 모습들을 보는 재미도 솔솔한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비교적 장거리 주행을 했는데 어떤 모습들을 볼수 있었을까요? 운전대를 잡고 있는 남편의 말동무가 되어주던 아내. 두어시간이 지나니 화제가 떨어졌나 봅니다. 잠을 자면 남편도 같이 졸릴까~ 우려스런 맘이 들었는지 카메라를 들고 겨울로 접어든 고속도로의 풍경들을 담더군요. 오늘은 그중에 있었던 사진중에 이색적인 모습 몇개를 올려볼까 합니다.^^ 친구들의 장난 같습니다. 밑에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에 실명이 적혀있었으니....ㅎ 운전자분 혹 모르고 몇시간째 운전하고 계신건 아닌지....^^;; 헙... 이차는 키를 트렁크에 꽂아둔채 주행하시는건가요? 그럼 시동은? 트렁크키가 따로 있는걸까? 아님 혹...장식일까? 정확히 알.. 2012. 11. 20.
운전자분들이 빠져들수 있는 착각들 며칠전 아내가 운전하는 차 옆에 앉아 주위 차들을 살펴보니 뭔가 착각에 빠진듯한 운전자분들이 있으신것 같더군요. 이날 몇시간동안 마주쳤던 착각에 빠진 운전자분은 어떤 경우였을까요? 저 멀리 전방에 신호가 바뀔려고 합니다. 그 순간 엉뚱한 판단을 하는 운전자분들이 많죠? 이 신호 끊기면 지루하게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하자너~그냥 밟자! 이 생각속엔 나름 계산이 있겠지요. 내 차의 속도가 있으니 신호가 바꿔도 상대편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출발하니 괜찮을꺼다! 허나... 다음 신호가 들어오는 차선에도 자신과 같이 빠른 달려오며 예측운전을 하는 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 차량을 만났을때 결과는? 대형사고입니다.요즘 TV에서 많이 나오는 블랙박스영상들에서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착각입니다.ㅡ..ㅡ;; .. 2012. 11. 6.
자동차정비시 궁금증, 스로틀이 뭘까? 엔진오일을 교환할때가 되어서 정비소엘 들렀습니다. 간김에 에어컨필터까지 교체를 했습니다. 엔진오일은 얇은 귀 때문에 교환주기를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가 그냥 9,000정도 주행후 교환하는걸로 정해놓았습니다. 물론 6개월이 지나면 좋지 않타기에 그 선은 넘지않는걸로.^^ 에어컨필터(차량 실내 공기를 책임지고 있는 필터)는 1년에 한번으로 정해 놓았다지요. 헌데, RPM이 좀 불안한것 같아 상의했더니 챔버쪽(설명중에 이말밖에 생각안남) 어쩌구 하시더군요. 뭐...작업시간도 짧고 가격도 그리 비싼것 같지 않아 작업을 했습니다. 고객대기실로 올라가 대기를 하는데 챔버 어쩌구 하신게 참 낯설게 느껴지더군요...그게 뭔가...의문이. 중간에 나가보니 엔진룸으로 들어가는 큰호스를 분리해서 크리닝을 하고 컴퓨터를 연결.. 2012. 10. 30.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갓길 칼치기 갓길 얌체족과 다른 갓길 칼치기, 너무 위험해 (칼치기: 칼치기는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하는 방식으로 추월하는 불법 주행)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룸밀러를 보니... 하얀색 차량이 지그재그를 그리며 제 차쪽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응? 순간적으로 당황...무섭게 다가오는 이 차가 빠져나갈 공간이 있나 살펴보며 방어운전을 할려고 하는데... 앗...이게 뭡니까! 갓길로 추월을 하다뇨.ㅠㅠ 게다가 사진처럼 저의 주행차선을 밟으며 나타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전방에 치고나갈 차선이 없는걸 확인했는지... 앞차의 오른쪽 갓길로 다시 추월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이 나더군요. 폭이 좁고 낙하물도 간혹 쌓여있는 갓길인데 그런 속도로 추월하면...ㅠㅠ 한.. 2012. 10. 7.
자동차 크락션, 왜 기분 나쁘게 들릴까? 도로위에서 들리는 자동차 크락션. 누군가 나를 향해 울렸다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시나요? 혹시,먼저 화부터 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운전하면서 듣게 되는 이 크락션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크락션의 용도는?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달려있는 크락션. 경음기,혼이라고도 하는 녀석입니다. 차를 만들면서 달아놓은 이유는 뭘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기능, 타인에게 경각심을 주는 기능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크락션의 소리에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자동차 관련 게시판을 보니 앞차가 펑크난것 같아 크락션을 눌렀더니 창문열고 욕설부터 하는 운전자가 있었다고 합니다.ㅡ..ㅡ;;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크락션 들으면 기분 나빠진다? 자신이 운전중에 크락션을 누르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 2012. 9. 18.
지금은 웃을수 있는 초보운전 시절의 실수들 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그땐 당황스러웠던 초보시절 실수들 주차장에 차들 대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도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차에 시동이 잘 안걸린다는 이야기. 시트며 곳곳에 비닐이 붙어있는걸 보니 새차인데, 왜 시동이 잘 안걸릴까? 상황을 체크해 보니 기름이 없더군요. 차를 인수받으시고 기름을 넣은적이 없으시답니다.ㅡ..ㅡ;; 이렇듯 초보시절엔 그나마 알고있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백지장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실수들을 했는지 떠올려 보면 이렇습니다. - 주유구 버튼 대신 트렁크 열기 차를 인수받았으니 기분좋게 드라이브를 가야겠죠? 떨리는 맘으로 들어간 주유소. 주유구 반대쪽으로 들어서니 씩 웃으시는 아저.. 2012. 9. 7.
초보운전자에게 던지는 무책임한 조언들 초보운전자분에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운전을 시작하신분들은 참 궁금한게 많습니다. 주위에 계신 초보운전자분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실때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혹, 자신의 운전실력을 뽐내기위해 과장된 대답이나 위험한 단축길로 안내해 주시진 않는지... 제 주위에서만 보아도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그런 대답들로 일관하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실전속 살아있는 조언들을 잘 챙겨 머리속에 기억하고 도로위에 나서도 얼떨떨한데 그런 무책임한 대답들은 이제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 지금까지 보았던 무책임한 조언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기억속에서 꺼내 봅니다. 사이드미러로 보면 차가 어디 정도에 있는지 분간이 안되요. - 에이...들어갔다가 빵빵거리면 나오면 되지,그.. 2012. 8. 23.
닦아도 생기는 차안의 먼지와 이별하는 법 닦아도 생기는 차내 먼지 이런 이유들 때문 분명 깨끗히 닦았는데 다음날 차안을 보면 먼지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의심해야 될것이... 바로 자동차매트입니다. 세차할때마다 싹싹~ 청소기를 사용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싶지만... 자동차청소기의 성능을 너무 맹신한 탓일수도 있습니다. 탁탁 털어주기까지 했는데? 그래도 차내 공기엔 먼지가 둥둥~떠다니는 실험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매트의 먼지들은 탑승자들의 움직임들과 히터,에어컨 바람, 그리고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들로 인해 차량내 구석구석이나 운전자의 호흡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니 대쉬보드에 먼지가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시기이다 싶으면... 햇볕 좋은날 걷어내어 세제와 솔로 매트안에 숨어있던 먼지까지 제거해 주는게.. 2012.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