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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3

마지막일정. 칭다오대학교를 가보다. 팔대관풍경구에서 오전나절을 보낸후 316번 버스를 타고 다시 JUSCO로 왔습니다. 이곳에 다시온 이유는 2층에 눈여겨 보았던 레스토랑이 있어서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후 칭다오대학교에 가서 적당히 시간을 지내고.. 오후4시쯤 호텔로 돌아가 짐을 찾아 공항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금일 스페셜이란 음식을 저렴하게 팔더군요. 오늘은 마침 좋아하는 카레돈까스입니다. 사람이 많아 20분정도 기다린후 식당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딱입니다만, 대륙이라 그런지 돈까스의 두께가 상상초월입니다.ㅋㅋ 후식으로 커피까지 주니..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더위를 식힐수 있는곳이었습니다. JUSCO에서 칭다오대학까지는 거리가 가깝습니다. 버스안내표를 보니 칭다오대학 방면으로 가는 버스도 많터군요. .. 2009. 8. 18.
팔대관풍경구 그리고 화석루.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10시경 호텔 체크아웃을 하곤 316번 버스를 타고 우성관루에서 내렸습니다. 여기서 내려 길을 건너면 팔대관풍경구가 있고 여기엔 화석루라는곳이 있는데 풍경이 아주멋지다고 합니다. 버스안내판을 보니 어제 들렀던 중산공원이 다음정거장이네요. ^^ 아참,여행짐은 로비에 짐맡겨두는곳에 맡기고 왔습니다. 요런표를 주니 잘 보관했다 짐 찾을때 사용해야겠죠.^^ 버스정류장에 내려 먼저 주변풍경을 찍다가 절제된 동작이 멋있는 군인을 찍었던게 청도해군사령부 위병을 찍었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복군인이 달려오더니 왜 찍냐고 뭐라그럽니다. 카메라를 뺏을 태세입니다.^^;; 순간 당황은 되었지만... 이해가 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곳에서 사진찍으면 뭐라 그러죠?ㅎㅎ '미안하다.사진을 찍으면 안되는곳인지.. 2009. 8. 17.
칭다오 루쉰공원에서 제1해수욕장으로 이어진길.. 아침일찍 호텔조식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니 관광지를 가더라도 덜 붐빌것 같습니다만,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루쉰공원을 거쳐 잔교쪽으로 가는 316번버스입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해변 주요관광지를 쭉 지나가는 관광셔틀역할을 하는 316번 버스라 버스모양이 참 이쁩니다. 중산공원,제1해수욕장을 지나 루쉰공원에서 하차했습니다. 오전엔 해변을 따라 이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갈 예정입니다. 루쉰공원정류장에 내리면 해군박물관이 있습니다.안쪽으론 소청도공원도 있구요. 어제 잔교에 들렀을때 멀리서 대략 구경을 했는데 퇴역한 군함들이 전시되어있는것 같고,입장료도 받는것 같으니 패스합니다. 티런은 참 입장료내는곳을 싫어합니다..^^;; 해군박물관에서 잔교방향으로 조금 올라가 바닷가쪽 골목으로 내려가.. 200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