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여락1 번호 바꾼후 손님이 줄었다는 청년들의 정체는? 일요일, 시내 나들이를 마친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광화문 옆 버스정류장으로 향해봅니다. 제법 포근하다는 느낌은 들었으나 음지로 가면 아직은 후덜덜~한 날씨더군요. 내가 타고 갈 버스는 언제오나... 전광판을 살펴보고 있는데 아내가 쿡~찌릅니다. 왜? 저기 봐~ 응? 뭐지 1200번? 줄? 이제 여기선 줄 서야하나??? 1200번 줄 줄 서는거 어렵지않아요 한 청년이 이런 피켓을 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습니다. 시울시 공무원이신가? 왜? 1200번만 줄서라하지? 이런 대화를 나누는데... 옆을 보니 헉...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더군요. 독립영화 찍으시는건가... 상황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는데... 저희 눈치를 살피시던 청년분이 1200번 타시냐고 물어보더군요. 네.^^ 그럼 이쪽으로 오셔서 줄.. 2012.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