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1 나이트클럽 웨이터분의 명함 받고 아리송 며칠동안 여행을 다녀온 아내, 여행중 부실하게 먹었는지 갈매기살이 먹고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이 맥주도 한잔 할겸해서 한번씩 들리는 고기집으로 향해봅니다. 제가 사는 지역, 번화가에 조성된 먹자골목. 여기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 보면 흥보전단지를 돌리는 사람들이 참 많터군요. 그중 나이트클럽 웨이터분들이 나눠주는 명함에 아내가 신경쓰는 눈치입니다. 왜냐면 아내도 그렇고 저도 그렇지만 친구들과 어울릴때면 잘도 주는데 둘이 같이 앉아 있음 한번도 주질 않터군요. 그러니 아내가 왜 우리가 같이 앉아 있으면 왜 안줄까?란 의문을...ㅎ 사실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 나이트를 갈 마음이 없다면 신경쓸 부분이 아닌데 저희가 있는 테이블만 쏙 빼고 명함을 돌리니 "왜? 우리만빼고~...ㅎ" 이런 생각을 가졌나 봅니다... 2012.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