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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2

비행기안, 불쾌감 제대로 선사한 그분의 발 여름휴가철 여행후기들를 보면 공항,비행기등에서 자신만 편하고자하는 행동에 대한 우려의 글들이 한번씩 보입니다. 그런 글들과 경험들로 인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이 꽤 있는건 알았지만, 이날 목격한 모습은 이전에 보지못했던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가장 정상(?)적인 비행기안의 풍경입니다. 비행기가 출발한후 옆분들이랑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을 보신다든지...잠시 잠을 청하는 모습들이겠죠. 그런데...잠시후 앞쪽에서 꼼지락 거리는 그 무언가가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뭘까??? 바로 맨 앞자리에 앉은 승객분의 발이었습니다. 저렇게 발을 올리면 뒷분들이 불쾌감을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그나저나...많은 분들 보라고 그러시는지...참.. 높이도 올리신것 같습니다.ㅡ..ㅡ;;.. 2012. 7. 31.
비행기안에서 목격한 핸드백의 새로운 용도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안. 이날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비행기안의 에어컨은 정말 빵빵! 하단 말이 떠오르게 되더군요. 다들 한기를 느끼신건지 머리위에 있는 조절기를 돌려 끄느라 손이 부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출발한후 한참 되었을까요? 아내가 앞쪽에 앉아계시던 일본 관광객분들 중에 한분을 가리키더군요. 저) 왜? 아내) 재밌어!ㅎ 저) 뭐가? 아내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낯설은 모습이 보입니다. 자세가 이상하다 싶긴했는데... 자세히 보니... 자신의 큰 핸드백에 양쪽 팔을 넣어 추위를 막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큰 가방은 여성분들 정도면 양쪽 팔이 저렇게 들어갈것 같다고 아내가 그러더군요.^^ 핸드백의 새로운 발견일까요? 처음보게 되는 재밌는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구독.. 201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