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처방1 아픈 남편을 위한 아내의 재밌는 처방 며칠전부터 배탈이 나는 현상과 함께 근육통에 고열이 동반된 현상이 지속되었는데,병원가봤더니 감기랍니다. 요즘 감기는 그렇다고... 감기 원인과 증상이 다양해져서 치료하기에도 어려움이 많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겁부터 나더군요. 절대 안정을 취하는게 가장 좋다는 말씀에 따라 몸도 마음도 편하게 하고 있지만,며칠동안 감기에 동반된 증상들로 인해 핼쑥해진 얼굴,쏙 들어간 배로 인해 제 모습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아내는 쏙 들어간 저의 배가 그리 싫지 않은가 봅니다. 숙변제거에 성공했으니...나으면 날씬한 맵시를 내어주는 새 바지를 하나 사준다고 합니다^^;; 밤시간,아내의 이런 농담을 들으며 누워있는데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온다고 합니다. 내일 버리지?란 물음에 생선 손질한게.. 2011.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