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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

동네 체육공원에서 운동시 불편함을 주는 행동들 요즘은 동네에 체육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결과, 운동할려는 의지만 있다면 좋은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동을 할수 있는것 같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도 밤시간에 동네 체육공원에서 운동기구들을 좀 만지다가 걷기운동을 합니다. 트랙 외곽으로 조성된 산책로와 축구장 주변의 육상트랙을 돌고 나면 잠도 잘오고 다음날 몸도 개운함을 느낄수 있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운동을 하다보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사례가 몇가지 있더군요. 어떤점이 불편하게 느껴졌을까요? 생각나는 몇가지를 적어봤습니다. 무서운 야구공 트랙을 사이에 두고 야구공을 주고 받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사이로 걷기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다니시는데 지나갈때 마다 그분들 눈치 살피기 바뻐지더군요. 테니스공도 아니고 시합때 사용하는 그 딱딱.. 2012. 6. 9.
이런 약사님, 참 든든합니다 저녁을 먹을려고 식탁위를 보니 봉지에 약이 보입니다. 약 샀어? 어디 아퍼? 감기몸살 기운이 좀 있는것 같아서 종합 감기약이랑 쌍화탕 좀 샀어 에고... 날도 추운데 두껍게 입고 다니지... 아참, 오빠 속쓰림 약도 샀어.혹시 몰라서. 응...잘했네.근데, 이 약 어디서 산거니? 요기 아줌마네 약국. 약 주시데? ㅎㅎ 오늘도 감기약 주시면서 자주 먹지말라고 하시데. 내 약은 주시면서 뭐라안하셔? 남편 아직도 속 쓰리냐고 병원은 다녀왔냐 물으시더라.지금 증상도 자세히 물으시고. 기억력 참 좋으신것 같네. 그러니깐 ㅎㅎ. 웃으며 아내가 이런 말을 합니다. "약국 갔다와서 기분 참 깔끔하네" 약국 갔다와서 기분 깔끔할게 뭐있나? 의문을 가지실분들 있으실것 같아 얼마전에 발행했던 글을 아래에 링크합니다. ■ 비.. 2012. 2. 3.
재활용쓰레기 보고 놀라신 장인어른 집에 오신 장인어른. 집 베란다에 있던 화분이 다 죽어간다며 근처에서 흙을 구해오셔서 분갈이를 해주십니다. 그런데, 그 옆에 마침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해 한곳에 모아둔 쓰레기박스들이 있었나봅니다. 구정연휴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하는 아파트의 쓰레기 분리수거를 한주 건너 뛰게 되어 양이 좀 많은 상태였습니다. 분갈이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살펴보게된 재활용 쓰레기들이었나 본데... 잠시후 아내를 부르시더군요. 왜요? 아빠~란 딸의 물음에... 장인어른은 이런 말을 던지십니다. 뭔 술병이 이리 많냐? 남편이 TV보며 한잔씩 먹은것도 있지만, 그 이야긴 살짝 빼고 이유를 대답하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손님도 한번 오셨고..분리수거 한주 건너뛰니 그래요~아빠~" 이렇게 설명을 하더군요. 사위가 맥주 좋아하는것 익히 .. 201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