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응모1 아들을 위해 챙겨두셨다는걸 보고 웃음이... 오픈마켓에서 산 물건이 주차장에서 만난 택배아저씨의 손에서 바로 저에게 전달이 되고... 본가로 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물을 꺼내고 박스는 아버님이 버리신다고 하기에 놔두고 왔는데 이런게 들어 있었나 봅니다. 저도 박스 개봉하면서 본 기억은 있는데 워낙 이런게 많이 오길래 개인취향(?)상 버리기 위해 박스에 넣어 두었는데... 본가에 들리니 책상위에 딱 놓여 있더군요. 책상위 그자리는 우편물중에 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수 있는 마트쿠폰이나 백화점 주차권등을 두시는 자리인데, 보는 순간 느낌이 딱 오더군요. 아들이 깜박하고 중요한걸 놔뒀으니 챙겨놓으신듯 의도 같습니다. 저) 아버지~이것 버릴려고 한건데, 왜 두셨어요? 아버님) 얼핏 보니 상품권이라 적혀 있어서 챙겨둔건데? 000백화점 어쩌구 적혀있더.. 2012.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