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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2

냉장고속 남은 김밥의 뜨거운 부활 김밥을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사다 먹고나면 김밥이 조금씩 남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땐 냉장고속에 보관을 해두곤 하지만, 딱딱해진 김밥은 그 상태로 그냥 먹기엔 거북스런 면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남는 김밥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는것 같더군요. 저는 프라이팬에 구워 먹기도 하고, 따뜻한 라면국물과 함께 입안으로 넣어 보기도 합니다. 이날은 냉장고속에 남아있던 김밥 몇개를 어떻게 더 맛있고 배불리 먹을수 있을까 궁리하다... 이렇게 한번 해보았습니다. 계란 한개와 물1/2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그리고 소금간을 약간... 대략... 뭐하는 지는 아실것 같습니다.ㅎㅎ 계란찜이겠죠?^^;; 여기다 김밥을 잘 보이게 놓아준후...랩으로 그릇을 감싸줍니다. 그런후에 랩에 구멍을 3-4개 정도 뚫어줍.. 2010. 6. 24.
장모님표 마계란찜을 따라해보다 결혼하고 처갓집에서 처음 맛보았던 마계란찜. 끓여주신 계란찜이 너무 깔끔한 맛을 내기에 나중에 아내에게 살짝 물어보니,마를 갈아서 넣었다고 합니다. 요즘이야 마가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들 사서 드시지만, 그당시엔 '마'라는것에 대해 잘 모르던 시기였기에 들어도 그게 뭔지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이 마계란찜을 너무 잘 먹으니... 밥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주셨고,저녁에 처남들이랑 맥주 한잔할때도 술국으로 만들어 주시던 요리입니다. 마를 좋아하는것 같고, 체질에도 맞는것 같다며...요즘은 마가루도 공수해 주시더군요. 이걸 하루에 한번씩 타먹는데... 이젠,떨어지면 섭섭해지는 그런 보약이 된것 같습니다. 마는 소화불량,위장장애에 좋고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을 가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며칠전 마트.. 201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