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파기1 불량 면봉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 밤12시쯤 TV를 보며 면봉으로 간지러운 귀를 파기 시작했습니다. " 누가 내 흉을 보나..." 시원해지는 귀안을 살살 헤집으며 목표물들을 건드리는데 툭 하며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뭐지!귀지가 귀안으로 떨어졌나?..평소에 정리좀 할껄...." 뭐 이런 생각으로 계속 면봉을 사용하는데 면봉의 느낌이 딱딱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면봉을 꺼내보니...헙. 면봉의 솜 부분이 떨어져 나간것 같습니다. 옆의 정상적인 면봉과 비교해 보니 크기도 차이가 납니다.ㅠㅠ 결론적으로 귀안에 면봉 솜이 떨어졌다는것. 귀안에 이물질 같은게 들어있는 느낌도 듭니다. 놀라서 한쪽발로 깡총깡총 뛰어봅니다만, 들어 간걸로 보이는 솜은 나오질 않습니다. 어떻게 하나.. 사태 파악을 해보는데.. 옆에서 지켜 보던 아내가 마루을 손.. 2010.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