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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가는길2

어릴적 추억이 남아있는 남이섬엘 가보다 남이섬엘 다녀왔습니다. 여긴 어린시절 추억이 많은 곳인데,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기회가 없었는데... 춘천에 들린 여정길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설때 주차비4,000원 그리고 입장료와 왕복도선료가 포함된 티켓 한장당 8,000원. 이렇게 해서 나미나라공화국에 들어서는 비자를 발급받게 됩니다. 나미나라? 좀 낯설지만 분위기상 바로 적응되더군요.ㅎㅎ 선착장에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에 탑승해봅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인데도 방문하신 분들이 참 많으신것 같습니다. 살펴보니 반정도는 외국 관광객 이신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배 참 이쁘죠? 남이섬까진 얼마 걸리진 않습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잠시 보고 나면 도착했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이렇게 멋스러운 입구를 통과하면,멋진 나미나라 공화국이 펼쳐집니다. .. 2010. 7. 11.
닭갈비 때문에 시작한 20시간 춘천권여행 한번씩 다소 엉뚱한 제안에 맞장구를 칠때가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TV에서 나오는 '춘천닭갈비'를 보더니, 춘천가서 닭갈비를 먹고 싶다는 이야길 하는 아내. 그 제안에 "그럴까?" 란 말로 바로 응수 하는 저의 모습. 금요일. 인터넷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저녁 7시가 넘어 춘천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밤 9시30분경. 걱정했던 금요일 정체를 어느정도 피해와서 그렇게 피곤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짐을 풀고 바로 춘천와서 안먹어 보면 섭섭하다는 닭갈비집으로 고고~! 인터넷에서 소문 듣고 찾아간 춘천닭갈비집입니다. 숙소에서 15분정도.아까 춘천들어올때 그길을 거슬러 15분 정도 달리니 있더군요. 도착해서 보니 이 집만 북적북적. 잘 찾아온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먼저 시원한 동치미국물로 목.. 201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