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탈출1 시원한 바람을 찾아 나섰던 주말 나들이 새벽에 내려쳤던 천둥소리에 잠을 일찍 깬 토요일. 오전 동안 내렸던 비로 인해 잠시 더위를 잊을수 있었지만,비가 그친후 느껴지는 답답함은 참을수가 없더군요. 계속된 더위에 고생하고 계실 부모님에게 연락 드리고, 집에 있던 간식들을 대강 챙겨서 나들이에 나서 봅니다. 일명,시원한 바람을 찾아 나선 나들이길. 그 목적지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입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멋진 풍경이 보이고 뒷쪽 주차장 쪽에선 시원한 바람이 넘어오니, 자리 하나는 잘 잡고 앉은것 같습니다. 산책할래? 란 소리에 아니오~를 외치는 아내. 그냥 시원한 상태 그대로가 좋다고 합니다. 데이트 거절을 당한 저, 그냥 혼자서 평화누리를 걸어봤습니다.ㅋ 평화누리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언덕. 그리 많이 찾아 왔는데도 작가분의 이름이 낯설게만 .. 2010.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