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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2

편의점 도시락, 휴일 아침밥으로 괜찮터군요 어제밤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갈등의 두주인공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하다보니 새벽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해가 뜨면 눈이 떠지는 저와는 달리... 아내는 쿨쿨~ 배는 고파오는데 아내를 깨우기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밥통에 식은밥도 없고....어쩌나 고민하다가 집앞 편의점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얼마전 휴가지에서 상황상 본의아니게 맛본 편의점도시락이 생각나서입니다. 그날 사진처럼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아내도 아주 맛나게 먹던 기억이 있었기에 늦은 아침으로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관문 여는 소리에 깬 아내,아침부터 어딜 갔다오냐고 하더니 손에 든 편의점 도시락을 보고 반기는 모습입니다. 떡갈비,불고기 두개를 샀는데... 이게 자주 먹으면 .. 2011. 7. 30.
천원짜리 달걀틀로 만든 독특한 삶은달걀 어린시절 버스나 기차타고 가면서 어머님이 싸주신 삶은달걀과 사이다를 먹던 기억 있으신가요? 종이에 접어서 가져간 소금에다 찍어서 한입한입 베어먹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삶아서 먹는 기회가 자주 있진 않지만, 장마비 내리던 어제밤에 달걀두개를 삶아 봤습니다. 아주 오랜만이라죠^^ 배도 약간 출출했지만, 달걀을 삶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원샵에서 구입한 계란틀(달걀틀) 때문입니다. 천원에 곰돌이랑 토끼가 틀어있는데 여기서 나온 삶은 달걀이 무지 이뻐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한것 입니다. 근데, 사용설명서를 보니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봅니다.ㅎㅎ 달걀을 삶은 후 식기전에 껍질을 벗겨서 모양틀안에 넣고,5분을 기다린후 찬물에 담군후 꺼내 모양틀의 뚜껑을 열으면 된다고 되.. 201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