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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2

드럼세탁기 에러로 문이 열리지 않을때 사람도 그렇지만 강추위에 견디기 힘들어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세탁기입니다. 실내에 있는 집도 있지만... 보통은 베란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허니 이녀석이 겨울만 되면 한번씩 말썽을 부리곤 하더군요. 열흘전쯤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작동이 안되는 모습. 살펴보니 급수호스가 얼었습니다. 빨래감도 별로없으니 그냥 손으로 하자~란 맘으로 아내랑 같이 손빨래를 했다지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살펴보니... 급수호스에 얼음이 다 녹은 느낌이 듭니다. 밀려놓았던 빨래개시! 쓱쓱~잘 돌아가던 세탁기를 보며 소중한 녀석이란걸 느끼고 있었는데 잠시후 에러음이 들려옵니다. 응? 왜 그렇지? 헙...배수가 안되는듯합니다. 급수는 되는데 배수부분에 얼음이 얼어 세탁기가 스톱된 상태. 어떻할까... 고민하다 그냥 꺼내서 손.. 2013. 1. 9.
민망한 이유로 세탁기AS 요청할 뻔한 사연 저희집에 있는 4년된 세탁기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잘 사용했는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나봅니다. 빨래 할때 끼익 끼익~ 소음이 약간 나더니 탈수모드로 진입해선 온집안이 울릴정도로 큰 소음을 내더군요. 안 그래도 집안살림들이 4년을 넘어서니 조금씩 고장이 나기 시작하던 터라.. 갑자기 걱정이 앞섭니다. 일단 빨래들을 빼서 건조대에 그냥 걸어두고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손으로 통을 돌려보니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심합니다. 무언가가 세탁통과 세탁기본체 사이에 낀것 같기도 하고 안쪽 중심축에 문제가 생긴것 같기도 합니다. 세탁통 사이에 있는 고무박킹을 벌려 렌턴으로 사이를 살펴보니 특별한 것은 안보이더군요. 세제통도 뜯어서 부품이 빠진게 없나 살펴 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세탁기 ..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