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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음식3

나름대로 있는대로 만들어본 야채크레페 모처럼 비가 내리던밤. 비소리를 들으며 밀린 일을 하다보니 배가 출출해집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뭘해먹을까 싶어 주방에서 주섬주섬거리니 아내가 야채 크레페를 해먹자고 합니다. 야채 크레페재료가 있나싶어 냉장고를 살펴보니 있는대로 얼추 재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바로 행동개시해봅니다. 사용한재료 밀가루,우유,계란,소금,설탕을 준비하고 냉장고에 있던 햄,치즈,버터,크리미,양상추,오이,사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소스로는 집에 있는 아일랜드드레싱을 사용했습니다. 이외에도 기호에 따라 좋아하시는 과일이나 야채를 넣어드시면 더욱맛있겠죠^^ 밀가루에 우유를 1대1정도로 넣고 계란과 버터를 넣어줍니다. 고운느낌이 날때까지 잘 저어준후 프라이팬에 붙여봅니다. 기름을 안 넣고 붙여야 하는데 프라이팬의 상태가 안좋아 .. 2010. 1. 20.
장모님맛을 흉내내본 아내표 팥칼국수 휴일오후, 출출한 느낌에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팥칼국수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팥칼국수가 먹기엔 맛있어도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힘든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아..그렇구나..하며 어디 팥칼국수 파는 가게가 없나 싶어 주변가게들을 검색해보고 있는데... 아내가 팥을 가져와선 사먹지말고 한번 만들어 보자고 합니다. 혼자서 하기 힘드니 같이하자는 말도 함께^^. 사실, 팥칼국수라는 음식을 잘 접해보지 못하다가, 장가를 가서 장모님이 만들어 주신것을 먹고 그 맛에 반했습니다. 장모님은 녹두가루를 섞어서 만들어주시던데, 저희는 녹두가루가 없어서 그냥 밀가루만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팥을 손질해야합니다. 팥을 씻다가 보니 돌도 들어있고... 잘 가려내야할것 같습니다. 팥을 한번 끓여내고 그.. 2010. 1. 19.
혹,카레라이스가 질리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집안에 카레냄새가 진동하면 어머님이나 아내가 집을 장시간 비운다는 징조라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인게 결혼하기전 큰 냄비에 카레를 끓여놓으시곤, 데워서 끼니마다 먹어라고 하시며 며칠동안 사라지신 어머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카레.한번 만들어놓으면 몇끼니는 그냥 해결할수 있는 멋진 음식입니다. 하지만, 밥에다 넣고 비벼먹는 카레라이스에서 탈피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시절. 싱크대안에 있던 국수소면을 보곤 카레와 매칭을 시켜본적이 있습니다. 아주 깔끔했던 맛에 요즘도 한번씩 만들어 먹는 별미가 되었습니다. 일요일 오전 외출을 하고 들어와서 아내와 함께 카레소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카레소면 재료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카레를 맛있게 만드실수 있다으시면 소면만 준비하면 되겠지요^^ 모르신다면. 아래..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