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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전환3

빵 터진 장인어른의 빈집지키는 아이디어 연락없이 처가집으로 향했는데... 도착할때 쯤 전화해보니 며칠 어딜가셨다가 집에 돌아오시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아내가 현관 열쇠를 가지고 있으니 들어가서 쉬고 있으시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집엘 들어가 있었는데... TV앞에 보니 못보던 물건이 눈에 보입니다. 뭔가 하고 다가가 보니... 군데 군데 페인트도 묻어있는 모습인게 가정에서 쓸만한 물건 같지는 않터군요. 이게 뭘까...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아내가 이거 그거 아니야?라며 옆에 있던 접시를 가까이 가져갑니다. 응? 그랬더니 요 녀석이 반짝~반짝~거립니다. 장식장 옆 구석에 가져다 대니 계속 반짝 거리더군요. 어두우면 반응하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아내의 추측대로 이건 공사장 같은데서 한번씩 본것 같은데... 왜 처가집 TV장식장 앞에 이렇게 .. 2011. 4. 15.
개봉된 우유를 지켜주는 아이디어상품을 만나다 어제도 장을 보고 있는 아내를 잠시 떠나 1000원샵으로 가봤습니다. 싸고 저렴한 생필품들도 많지만 아이디어 넘치는 상품들도 제법 만날수 있어서 구경을 자주 하곤 하는곳입니다. 물가가 올라 1000원짜리 제품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속의 편리함을 찾을수 있는 곳이니 아주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어제 제눈을 사로잡은 제품은... 바로 이것! 팩에 담긴 음료들을 밀봉시켜 신선도를 유지시켜 주는 아이디어제품입니다. 비닐로 된 포장지를 밀봉하는 집게 같은건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보는 것이라 구입할 맘을 가져봅니다. 바로 옆에 이렇게 같은 용도로 된 제품도 있었지만 그냥 단순하게 위에서 밀어 넣는 방식이었고 3개에 이천원. 제가 처음에 본 제품은 모양이 세련되었고 사용하기.. 2011. 2. 12.
싱크대의 찌든때 어떻게 지울까? 휴일 오전,아침밥을 먹은후 아내가 싱크대를 닦아보자고 합니다. 싱크대에 묻어있는 찌든때는 집에서 사용중인 각종 크리너로도 잘 닦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평소엔 아내가 닦이는 때만 청소하니 찌든때가 여기저기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싱크대 하부는 정말 얼룩이 많이져 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이런부탁을 하는 이유는 저희집 단골 크리너인 치약청소를 원해서 그렇습니다. 그전에도 냄비에 있는 찌든때 같은걸 깨끗히 닦아낸적이 있어서, 한번씩 아내가 SOS요청을 하곤 합니다. 욕실에서 치약을 가져와봅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어떤 치약도 상관없습니다.^^ 면행주에 살짝 묻혀서 씽크대의 광택이 죽지않게 조심스럽게 닦아볼생각입니다. 냄비같은걸 닦을때는 칫솔을 사용했지만, 싱크대 표면에 있는 광택때문에 상당히 ..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