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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12

생활의 지혜는 이렇게도 발견되나 봅니다 레몬으로 묶은때 없앨려다 엉뚱한것만 깨끗히^^;; 어제도 레몬을 썰고 있는 아내옆에서 레몬 몇개를 인터셉트. 이유는 많이 알려져 있는 생활의지혜를 검증해 보고 효과를 확인하기위해서입니다. 누렇게 변한 흰옷이나 흰 운동화,가방에 얼룩이 묻어 지저분할 때 레몬껍질 2~3조각을 넣고 끓는 물에 삶으면 된다. 궁금증 / 이 생활의지혜(생활팁)로 양말의 묶은때를 없앨수 있을까요? 세탁기에 돌려서 말린 양말인데, 묶은때가 지질 않았던 양말을 가져와 봅니다. 이 양말을 레몬과 함께 삶으면 묶은때가 빠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가지고 확인해 봅니다만... 그렇게 잘 안빠지더군요.ㅠㅠ;; 레몬 조각을 하나 더 넣어봤지만 효과는 그대로. 꺼내서 빨래비누로 문질렀더니 그제사 약간 빠지더군요. 다만, 알려진대로 레몬으로 삶으면 .. 2012. 8. 30.
버린 부탄가스통을 다시 살펴보는 이유 그냥 버린 부탄가스통은 큰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부탄가스 사용이 예전보다 줄었다지만, 아직까지 전세계 소비량의 절반 정도를 대한민국이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집에서도 미니가스렌지를 사용할때 쓰게 되니 한번씩 버릴려고 내놓은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습관적으로 집어들고 살펴보게되는 부탄가스통. 옆에있는 헤어스프레이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남은 가스를 제거하기위해 구멍을 뚫고 버렸는지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이게 해본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송곳 같은걸 가지고 뜷게 되는데, 안해본 사람들은 터질까봐 엄두도 못내더군요. 저희 아내도 제가 사용하는 도구인 송곳을 가지고 몇번 시도해 보더니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집안에서 부탄가스통이 보이면 꼭 살펴보게 되는데.. 2012. 8. 26.
2천원과 5분 투자로 전등스위치 교체하기 생각보다 쉬운 전등스위치 교체하기 집안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전등스위치의 모습입니다. 살다보면 이게 너무 오래되어 볼품 없어지거나 버튼 작동이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낯선 분들에겐 큰 고민거리가 되겠죠? 그러니 바로 고치시는분을 부르곤 하는데... 전등스위치를 교체하는것.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생각보다 쉽습니다. 저도 몇해전에 친구에서 배운 밑천으로 저희집 스위치들 틈틈히 다 교체를 하게 되었고, 친척집 방문했을때 잘 안되는 스위치를 만나게 되면 특별한 기술도 아닌데 감탄(?)을 받으며 교체해 드리고 있으니...^^;; 지난 주말에도 누님댁에 갔다가 고장난 스위치를 보고 집안에 있는 스위치 몇개를 교체하게 되었는데... 마침 한개가 남아서 집으로 가져와 저희집 스위치를 교체해 봤습니다. .. 2012. 8. 21.
리모컨이 더럽다면? 고무줄 부비부비 청소법 오랜만에 고무줄 꼬아서 이것저것 청소해 봤습니다. TV를 보다보니 손안에 있던 리모컨의 더러움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도 이런걸 한없이 방치했다가 리모컨 버튼이 작동안되어 AS센터를 간적이 있으니 본김에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모컨의 특성상 버튼 틈새들에 때가 많이 끼어있는 모습. 이건 뭘로 없애야 할까...살짝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뭐..이럴땐 크리너랑 면봉이 최고겠지만... 문득 떠오르는 학창시절의 추억. 바로 달려갑니다. 어디로? 아내가 고무줄을 모아둔 씽크대 서랍으로.^^ 이 고무줄을 가져와 묶어 봅니다. 이쯤되면 생각나시는분들 있으실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무줄을 묶어 문질러서 때를 제거하던 기억. 사용법이야 짐작 하시겠지만... 자세히(?) 설명하자면, 리모컨 위에 몇번 매듭을 만든 고.. 2012. 8. 16.
천원짜리 미끄럼방지 패드의 유용성 마트에 있는 1000원샵에 들렀다가 눈에 띄어 사온 미끄럼방지 패드입니다. 보통 미끄럼방지 패드라 하면 차량에서 많이 쓰이는 논슬림 패드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사용을 많이 합니다. 자동차 대시보드위에서 핸드폰이나 동전 등등을 올려두고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제가 구입한 미끄럼방지패드는 이렇게 사용하기엔 너무 얇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되나 안되나~한번 시도해봐야겠죠? 약간 경사진 곳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쭉~ 한바퀴 돌았는데 미동이 없네요.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보다 얇은 느낌이 있어도 미끄럼방지 패드로써의 기능을 다하는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들어있는 쓰임새를 보면 이렇게 전화기등의 집안 장식물 받침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이런 용도로 사용하실려면 색상을 흰색으로 구입하면 좋을것.. 2011. 6. 13.
같이 장보기 싫다는 말 들은적 있으신가요? 사람 많은 마트에서 장을 보다보면 이런 상황을 한번씩 목격할수 있습니다. "이게 더 나은것 같은데? 그건 좀 안 좋아보인다" "필요도 없는데 뭐하러 살려고? "그만 사자! 오늘 계산 할때 장난 아니겠는데?" 이런 이야기들은 대개 장을 보러 같이온 남편들에게서 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이내 아내분들의 반격이 살짝 가해지지만,사람 많은곳에서 대화를 통한 의견 절충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결국,자신의 의지를 포기한 한쪽분은 입나온 모습으로 승자의 뒤를 따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내의 친구가 이런 이야길 했다고 합니다. 장볼때 남편이 좀 안따라 왔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첨엔 이야길 듣고 제가 발끈했지만... 남편의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그냥 혼자 마트에 가는게 좋다는 이야기였다고 하더군요. .. 2011. 3. 24.
가정상비약 포장박스 버리면 생길수 있는 위험 베란다에 있는 재활용쓰레기를 요즘 자주 살펴보고있는 티런입니다.^^ 이날도 베란다에서 보니 버려진 약품 포장박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뭔 약인가 하고 살펴보니...헙! 유효기간이 이상합니다! 2010년 2월10일까지~!! 어라...이약은 저희집 약통에 남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불안한 맘에 바로 가정상비약을 모아둔 약통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역시나~해당 약이 약통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ㅡ..ㅡ 지금 재활용 모아둔 곳에서 발견 못했다면 유효기한 지난 약을 차후에 먹는 경우가 생길뻔 했다는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된 스토리냐 하면... 약통에 들어갈것들이 넘치자... 무슨 약인지 알고 있는 약이니 아내가 부피를 줄일 생각으로 부담없이(?) 포장박스를 빼서 버렸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약이 저희집.. 2011. 3. 23.
비누절약을 위한 묘안 비누케이스에 고인물로 인해 비누를 오래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배수가 잘 되는 비누케이스를 사용중인데... 이것도 케이스에 물이 차는 경우가 많아 비누가 쉽게 으깨지더군요. 이걸 어떻게하나...고민하다... 장보러 마트에 간 김에 1000원짜리 수세미를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친구집에 갔을때 수세미 같은것 위에 비누를 올려놓은걸 봤는데 비누가 깔끔한 모양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서 입니다. 이런 용도의 아이디어 상품인지...아님 수세미를 잘라서 만든건지 물어보진 못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비슷한 수세미를 구입해 봤다지요~^^;; 사온 수세미를 이렇게 하나 꺼내들고... 욕실에 있는 비누케이스와 싸이즈를 비교해 봅니다. 저희집 비누케이스 안쪽에 있는 홈에 딱 들어가면 좋을것.. 2011. 1. 25.
아내도 먹고 싶은것이 있다 "콩나물국밥으로 해먹을까?"란 아내의 제안을 거부하고... 얼큰한 콩나물국 끓여달라고 하고 저녁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한번 더 제안이 들어왔지만, 단호하게 "난,콩나물국!" 이렇게 말하고 TV시청... 딱히,콩나물국밥이 싫은건 아니였는데... 이게 은연중에 버릇이 되었나봅니다. 혼자만 생각하는 잘못된 고집. 잠시후, 춥다고 TV앞으로 가져온 밥상엔, 제가 고집했던 콩나물국이 있었지만, 아내쪽을 보니....헙. 뭔가, 냄새도 좋고 비쥬얼도 좋은 음식이 보입니다. 아...계란노른자 넣고 김가루 뿌린 콩나물국밥. 맛있겠다싶어 멍하게 쳐다보니, 절대 안준다고 합니다. 왜? 자기도 먹고싶은게 있는데 항상 제 맘대로 해서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몇년동안 이런 경우가 없었는..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