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면요리3

늦은밤 출출하다면,소면국수 저녁을 부실하게 먹고 맥주한잔을 하고 들어왔더니 괜시리 입이 심심해 집니다. 야참 먹을래?라는 소리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아내. 그럼,혼자서...쩝... 만들어 먹을 재료가 없나 냉장고를 뒤적뒤적 해봅니다. 그러나...오늘은 별다른 야식 재료가 보이질 않습니다.ㅠㅠ 이럴땐, 찬장에 있는 소면으로 국수를 조금 만들어 먹는게 최고라는 생각이듭니다. 소면 조금,냉장고에 밑반찬으로 있던 볶음김치(그냥 김치에 식초와 설탕을 약간 섞으셔도 됩니다),계란,김을 준비하고... 국물에 사용할 다시마와 바지락,멸치,양파와 파를 꺼내둡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할 양념장은 진간장에 국간장약간,통깨를 섞어 만들어봅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얼추 준비가 되었으니... 바로 소면국수 만들기를 시작해봅니다. 국물내기로 다시마,바지락.. 2010. 4. 28.
소면으로 만들어본 크림스파게티 요즘 계속 소면을 이용한 요리를 올렸었는데, 오늘도 소면입니다.^^;; 소면자장,카레소면에 이어 오늘은 소면으로 만든 크림스파게티입니다.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에다 마트에서 사온 생크림,브로콜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크림이 없을때에는 우유와 밀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사용한 재료 소면적당량. 계란,생크림,버터,치즈가루,올리브유 햄,칵테일새우,송이버섯,브로콜리 양파,당근,파프리카 등.. 소금,파슬리가루(or)월계수 등등 올리브유에다 먹기좋게 손질한 야채들을 소금간을 하며 볶습니다. 기호에 따라 좋아하시는 야채나 해산물들을 넣어주시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전 칵테일새우를 좋아하니 듬뿍 넣어보았습니다.^^ 계란에 생크림을 넣고 섞어준후, 볶아진 야채에 붓고 다시 데쳐줍니다. 크림소스가 완성되면 준비해준 소면.. 2010. 1. 12.
생각대로, 있는대로 만드는 자장국수 날씨는 춥고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주말오후. 간편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어먹자는 의견에 합의를 본후, 냉장고안 재료를 살펴보니... 예전에 춘장떡복이를 해먹고 남은 춘장이 보입니다. 꺼내놓은 소면과 춘장. 왠지 별미가 탄생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춘장을 이용하여 자장을 만들고 면은 국수소면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관련글 ● 추억어린 춘장떡복이를 만들어보다 자장은 아내가 만들어보았다고 하는데, 집에 있는 재료중에 녹말가루랑 감자가 없다고 합니다. 추운날씨에 슈퍼 다녀오는것이 망설여져서, 그냥 있는 재료로 하는것이 귀차니즘에 적응하는 취지에 맞다고 우겨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각대로,있는대로 자장국수가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생각대로,있는대로,자장국수 재료 국수소면,춘장,빨간무우,양파,양배추,애호..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