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판매1 고속버스안에서 시계파는 코메디를 목격하다 얼마전 지방에 볼일이 있어 고속버스를 탓습니다. 하루코스로 다녀와야하기에 새벽에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가서 3-4시간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서둘렸던 여정이기에 고속버스를 타자마자 피곤함이 밀려옵니다. 깨어나면 터미널이어라~는 바램을 가지고 쿨쿨~ 시간이 얼마쯤 흘렀을까...고속버스가 정차하는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휴게소입니다. 반정도 온것 같더군요... 차안에 승객은 앞자리에 계시던 10분정도... 저혼자 뒷쪽에 앉아있었습니다.(맨뒤에서 세번째 자리에 자리) 제 뒤론 아무도 안계시구요.. 승객 몇분이 화장실을 가시는것 같았고,저는 그냥 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눈을 감는데... 차앞쪽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우렁찬 소리가 들립니다. 일어나서 앞쪽을 보니 양복을 말쑥하게 빼입은 두분이 .. 201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