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맛조개와 쑥.진한 국물을 우려내다 지금 시기에 안 먹어두면 후회한다는 쑥국. 봄철 나른해진 몸에도 아주 좋다는 쑥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진한 쑥국을 끓일땐 콩가루를 넣어 먹었는데, 이번엔 들깨가루와 국물맛을 담백하게 만들어주는 맛조개를 같이 넣어봤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맛조개쑥국' ! 작년에는 직접 쑥을 캐서 해먹곤 했는데,올해는 부모님이 사주신 쑥으로 봄입맛을 달래봅니다. 사용한 재료 그리고 봄의 전령사 쑥,우리몸의 생리작용을 윤활하게 해주는 약리작용이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깊은 맛을 내는 맛조개. 타우린이 많아 혈중 콜레스트롤수치를 낮춰주고 간의 해독작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고 여성 피부에 아주 좋다는 들깨가루가 들어갑니다. 그리고...파,다진마늘,소금 오늘 사용한 재료.. 2010. 4. 8.
아직 설익은 봄을 느껴봄,파주통일동산 일욜 오후 저녁도 먹을겸 가까이 사는 부모님을 모시고 파주 통일동산쪽으로 향했습니다. 자유로를 따라 북쪽으로올라가니 아직 벚꽃이 만개를 안한곳이 있더군요. 작은나라에서도 봄기운은 아직 북상중인가봅니다. 통산동산 주차장 옆 블럭에 위치한 조그만 공원으로 가봤습니다. 햇살이 없는 날씨라 조금 우중충한 기분도 드는 날이었네요. 뭔 꽃인지는 모르지만 꽃망울을 터트리기전인가 봅니다. 뒷편의 철조망과 어울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잔디밭을 살펴보니 이런 조그만 생명도 봄기운을 맡으러 나오고 있구요. 제대로 핀 벚꽃이 간혹 보이더군요. 올해는 이 벚꽃이 마지막으로 보는 벚꽃일듯 합니다. 며칠뒤면 봄기운을 맞이할 꽃망울을 터트리겠죠. 북쪽이다 보니 아직도 준비중인 벚꽃이 많습니다. 쑥입니다. 얼마전 1박2일에서 이.. 200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