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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간식38

김밥처럼 만들어본 오징어링밥 주말 식사로 김밥을 만들어 먹을까 생각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를 보고 만들어본 '김밥처럼 만든 오징어링밥'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오징어의 배를 가르지 않고 내장을 꺼낸후 깨끗히 손질해 둡니다. 끓은물에 데치고 나면 오징어가 이렇게 빵빵한 모습으로 돌변합니다.^^ 밑 부분 쪽으로 김밥재료들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좁다 싶으면 살짝 잘라주시면 됩니다. 햄,단무지,계란,맛살,어묵 등등 기호에 맞는 김밥재료들을 마련해 준비해두고... 김밥말이발에 밥과 김밥재료들을 차근차근 올려줍니다. 밥만으로 모양이 잡혀야 하니, 힘을 주어 돌돌 말아주면 김만 쏙~빠져버린 김밥이 탄생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시간! 김밥재료가 들어간 둘둘 말은 밥을 오징어.. 2010. 7. 5.
파프리카안에 고기가 쏙~들어간 맥주안주 어제도 어김없이 드라마 '로드 넘버원'을 보며 함께할 안주를 만들어 봅니다. 활용할 재료는 파프리카와 쇠고기 다짐육을 활용해봤습니다. 요즘은 미니 파프리카가 더 많이 눈에 띄는것 같습니다. 작은 사이즈에 이쁜 색상.귀여운모습등으로 인하여 구입할때 보통 먹던 파프리카 보단 이 작은 싸이즈로 손이 가더군요. 기분 문제일까요? 조카들을 봐도 미니 파프리카는 잘먹는것 같더군요.ㅎㅎ 먼저 파프리카 손질부터 해봅니다. 미니 파프리카의 꼭지부분을 칼로 썰어준 다음, 조그만 수저로 속을 파내어줍니다. 이러는 이유는 짐작을 하실것 같습니다.고기반죽이 들어갈 자리를 확보하는것입니다. 쇠고기 다짐육에 파,양파,밀가루,계란을 넣고 소금과 후추가루를 뿌려준 후... 잘 섞어주어 쇠고기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그 다음으론 속이 빈.. 2010. 7. 2.
키조개가 어우러진 키조개볶음밥 오늘 나름대로 레시피는 키조개를 활용해 봤습니다. 키조개란게 예전엔 조개구이집에서만 볼수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마트 수산물코너에 보면 고정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것 같아 조개종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자꾸 손이 가는 아이템입니다.^^ 저녁 늦은시간에 들렀더니 세일을 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키조개 2개가 들어있는 팩입니다. 가격은 3900원줬습니다.가격이 괜찮죠^^ㅎㅎ 키조개 껍질에서 조개를 분리하여 잘 씻어줍니다. 조개가 좀 커서 손질할때 징그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그맛을 알기에 문제될것이 없습니다.ㅋ 제일 좋아하는 부위인 관자도 보이고...ㅎㅎ 내장부위만 버린후 먹기좋게 작은싸이즈로 손질을 해줍니다. 양파,파,파프리카,당근 등등.. 기호에 맞는 야채들도 손질을 해서 .. 2010. 6. 28.
냉장고속 남은 김밥의 뜨거운 부활 김밥을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사다 먹고나면 김밥이 조금씩 남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땐 냉장고속에 보관을 해두곤 하지만, 딱딱해진 김밥은 그 상태로 그냥 먹기엔 거북스런 면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남는 김밥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는것 같더군요. 저는 프라이팬에 구워 먹기도 하고, 따뜻한 라면국물과 함께 입안으로 넣어 보기도 합니다. 이날은 냉장고속에 남아있던 김밥 몇개를 어떻게 더 맛있고 배불리 먹을수 있을까 궁리하다... 이렇게 한번 해보았습니다. 계란 한개와 물1/2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그리고 소금간을 약간... 대략... 뭐하는 지는 아실것 같습니다.ㅎㅎ 계란찜이겠죠?^^;; 여기다 김밥을 잘 보이게 놓아준후...랩으로 그릇을 감싸줍니다. 그런후에 랩에 구멍을 3-4개 정도 뚫어줍.. 2010. 6. 24.
아이들도 잘먹는 카레생선까스 냉동 동태살을 이용하여 생선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동 동태살로 생선전을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의 손을 피해가지만, 다진 후 생선버거를 만들어 놓으면 새우버거랑 구별을 못하던 조카들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넣은 카레와 같이 곁들인 생선까스를 만들 예정인데, 동태살은 다지지 않고 사용해봤습니다. 토마토,사과,감자,당근,양파등의 카레에 들어갈 야채와 과일들을 준비해봅니다. (카레는 꼭 제가 사용한 재료들로 만들 필요없이 원래 만드시는 방식대로 만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식용유를 약간 넣고 야채를 볶으면서 소금간을 해줍니다. 토마토 하나를 믹서에 갈아 넣어줍니다. 사과와 적당량의 물도 같이 넣어준후 펄펄 끓으면 카레를 넣어줍니다 밀가루를 조금만 넣어준후 잘 저어주면 진한 카레가 완성됩니다. 완.. 2010. 6. 22.
아이들에게 더 인기 좋은 가지로 만든 피자 1.가지를 준비한다 동네마트에서 사가지고 온 가지의 모습입니다. 가지는 영양이 풍부해서 아이들에서 어른들까지 먹어두면 몸에 아주 좋은데, 어린시절 저도 그랬었지만 이 영양 많은 가지를 외면하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가지를 싫어하는 아이들,어른의 입맛에 맞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만들어 본게 가지로 만든 피자입니다. 2, 토핑할 재료들을 준비한다 토핑할 재료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파프리카,양파를 준비해봤습니다.이 재료들은 되도록 얇게 손질을 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지피자에 빠지면 안되는 소시지,피자치즈도 준비해 둡니다. 3.가지와 소시지를 반으로 가른다 가지와 소시지는 반으로 갈라줍니다. 반으로 갈라주는 이유는 토핑할 공간을 마련해야하는 까닭이지만, 모.. 2010. 6. 18.
새우를 품은 월남쌈 튀김 오늘 나름대로 레시피는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봤습니다. 전날 미니김밥을 만들어 먹고 남은 재료와 새우로 속을 채워볼 생각입니다. '새우를 품은 월남쌈 튀김' 만들기를 시작해봅니다. 새우는 머리를 떼어내고 내장도 떼어내줍니다. 떼어낸 새우머리는 버리지 않고 따로 튀겨 먹을 생각입니다. 손질한 새우에 후추와 소금을 뿌려 놓습니다. 먹다 남은 김밥재료들에 무우순,파프리카을 준비하고 새우손질도 끝냈습니다. (김밥재료로 만든 재료들은 기본적으로 소금간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소스는 레몬갈릭소스를 준비해둡니다. 라이스페이퍼는 원형으로 된것 말고 사각형으로 된것을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재료를 많이 넣고 말기엔 사각형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불려준 라이스페이퍼 위에 게맛살,당근,어묵,파프리카,무우순등을.. 2010. 6. 14.
색다른맛! 사각사각한 크림스파게티 사각사각한 크림스파게티입니다. 사진을 보면 그냥 크림스파게티 같은데 사각사각한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이 콩나물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콩나물이 들어간 크림스파게티'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특이한 점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기호에 맞는 크림스파게티 재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소세지랑 새우살,파프리카,양파,브로콜리,다진마늘로 만들어 봤습니다. 생크림과 우유.그리고 파슬리가루,소금을 넣었구요~ 이 재료에 오늘의 주인공 콩나물이 들어갑니다. ^^ 먼저 스파게티면을 삶아주고, 콩나물은 머리를 손질한후 소금을 넣고 잠시 데쳐줍니다. 스파게티와 콩나물이 어울어진 모습입니다.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이건 잠시 대기! 소스를 만들어야 겠죠? 올리브유를 두른후 다진마늘을 볶아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 2010. 6. 4.
분식집 쫄면이 생각나 만들어본 비빔당면 문득, 매콤한 쫄면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이 바로 그런날이었나 봅니다. 얼마전에 사다놓은 쫄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당면을 손에 들고 있는 저의 모습. 저녁시간에 왠지 부담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이렇게 해서 쫄면용 면이 아닌 '당면으로 만든 비빔당면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좀 손이 번거롭게 느껴집니다만, 생각난 김에 먹어봐야겠죠^^;; 계란 삶고,콩나물,브로콜리를 데치고,오이,당근,양배추,마늘을 준비해봅니다. 보글보글 끓는물에 당면도 준비해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하다는 쫄면용 양념장을 만들 시간! 양파를 강판에 잘 갈아준 다음,마늘을 넣고,장모님표 고추장을 넣어봅니다. 고추가루,설탕,물엿,식초,진간장,사이다,통깨와 고추냉이도 약간 넣어줍니다. 대략... .. 201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