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모습1 아직 아줌마라 부르지 말라는 아내 폭설로 한동안 마트를 가지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을 준비하던 아내가 적어두었던 메모를 보며 오늘은 장을 꼭 봐야겠다고 합니다. 예전엔 적어서 가질 않아서 꼭 필요한물품을 빠트리고 충동구매한 상품들을 의기양양하게 들고 오곤했었는데 이런 폐단을 고치기위해 아내 스스로 이런 습관이 생긴것 같습니다. 설겆이를 하고있는 아내보고 언제 갈련지 물어봅니다. 응 설겆이 다 했어 .. 바로 가면되..오빠 저기 모자좀 줘~ 응? 그러고 갈려고? 무릎나온 츄리닝바지에 수면양말 거기다 모자를 쓰고 ... 뭘..그리 놀래요... 마트가는데.... ㅠㅠ... 그래도 아는사람 만날수 있다며 무릎안나온 츄리닝입히고 비비크림도 살짝 바르라고 하곤 마트에 도착.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방송이 나옵니다. '지금 과일코너에선 딸기 1박스.. 2010.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