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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사2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속 서먹함들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 내용이 이렇다면? 정말 오랜만에 울리는 지인의 전화. 오랫동안 연락도 없다가 왠일일까?싶어 받아보면...이런 경우들이 있더군요. 받을때부터 느낌이 이상했던 전화들. 어떤 경우가 있었는지 오늘은 그 내용들을 떠올려봅니다. 오랜만에 전화와서 자랑본색. 통화내용 살살 겉돌다가 결국은 자랑본색. 뭐..받아 줘야겠지요. 자랑할곳 찾아 저에게까지 오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부러움을 원한다면 부럽단 멘트까지 하며 서먹한 통화를 이어갑니다. 오랜만에 전화와서 쌩뚱맞는 초대. 내용은 각종 경조사의 초대. 살짝 받아 줄까 고민스럽지만...요건 좀 그렇터군요. 친한 사이도 아니고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대뜸 전화와서 이런 초대를 ㅡ..ㅡ;; 어설프게 그날 약속있다며 빼봅니다.상대편이 그 어설픔 느꼈겠지만.. 2012. 8. 9.
돌잔치요? 움츠려지는 내가슴 돌잔치요?허허 웃음만 나오는군요. 27일 순금(24K) 한 돈(3.75g)의 소매가격은 20만 6000원을 기록했다. 이게 뭔가 몇년전 주위에 돌잔치 있으면 5-6만원 주고 사던 금반지가... 이건 말도 안된다. 이젠 누가 돌잔치 한다하면 얄미워 보일때도 있다.(이러면 안되지만,수입과 지출의 관계에 의해..) 나부터 안받고 안주고 살란다.이리 맘속으로 외쳐보지만 누구하나 찾아오는 이 없는 가족 애경사가 눈에 아른하고 막상 자기자식 돌잔치 앞에선 그 생각 흐려져 지기 마련이다. 혹자들은,요즘 누가 돌잔치에 금반지 사가냐며 5만원,10만원 상품권 사가라 이러지만 한국사회는 기브앤테이크가 확실하다. 받았던 시기의 금값 만큼 상품권을 가져가면 서운해 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친한 사이끼리 더더욱 그렇다. '금을.. 2009.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