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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4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자, 새치기족 너무 많다 새치기하는 모습 이리 많을줄이야 덥고 집에만 있기 불편하니 휴일이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것 같습니다. 저희도 조카선물을 하나 구입할 일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주차장에서부터 그 인파를 짐작할수 있더군요. 어제는 비가오니 야외나들이를 못하게된 분들까지 방문하셔서 그런지 사람들이 상상이상이었던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고르는 아내의 성격상 매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식사시간. 식당에 사람이 많을것 같은 짐작이 들어 좀 지나서 먹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배꼽시계가 여지없이 울려대더군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부터 먹자!란 생각으로 식당으로 향해봅니다. 그런데... 모든 음식점 앞에 긴줄들이.... 따로 해결할 주변 상권이 없는 곳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한 음식점 앞의 긴줄에 .. 2012. 8. 13.
아파트계단에다 무슨짓을 한걸까? 아파트 계단을 타고 내려가다보니 주의문구가 보입니다. 읽어보면 항상 그렇듯이 아파트 흡연과 담배꽁초에 대한 경고문인데... 이날은 한장의 경고문구가 더 붙어 있습니다. 담배에 대한 문제 말고 어떤 일이 생긴걸까?란 의문을 가지고 다가가 보니... 헙..! 이게 뭔가요.ㅠㅠ 계단에서의 방뇨금지!!! CCTV카메라 설치예정이란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정말 생각도 못한 행위입니다. 여기 어디서 방뇨를 한단 말입니까? 근처에 유흥가가 있거나 유동인구가 많은곳도 아닌데...상황을 그려보니 정말 기가 찹니다. 한층 더 내려가도 같은 문구가 적혀있더군요. CCTV설치 경고도 있는걸 보면 한두번이 아닌걸로 여겨집니다. 아파트계단에서 이런일이 있을수 있나 싶어 검색해 보니... 방뇨 보다 더한 꼴(?)도 본다는 글들이 있.. 2012. 5. 5.
세차후 비오는것 보다 무섭다는 그것은? 세차하기 귀찮은 계절 일주일에 한번은 비가 오거나 중간중간 황사가 다가오니 세차에 신경쓰기가 귀찮은 계절이 된듯 합니다. 조금만 비를 맞거나 야외에 세워두면 황사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혼탁해진 모습이 되니 세차를 해 봤자 뭐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맘에 세차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지만 막상 차를 보게 되면 맘이 편하지 않으니 세차장으로 향할수 밖에 없는데... 이럴때 생각해 보면 개인적으로 검정색 차를 왜 타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같은 조건하에서 밝은 색 차량 보다 더 더러워 보이니...ㅠㅠ 피해갈수 없는 머피의 법칙 이렇게 세차를 하고 나면 꼭 찾아오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비라는 녀석이죠. 쭈르륵 내리는 빗줄기를 보며 일기예보 좀 챙겨볼껄...이런 후회스런 맘을 가지.. 2012. 4. 18.
문콕, 가볍게 여기면 큰일 뚫렸다 막혔다를 반복하며 정체를 이루어 내고 있는 도로. 그 정체안에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저,달리 할게 없으니 지나가는 차들의 매끈함을 구경해 봅니다. 헌데, 자꾸 눈에 띄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문콕~입니다. 옆차들이 문을 아주 세차게 열면서 생기는 자국을 문콕이라 많이 부르는데 이날 살펴보니 성한 차들이 별로 없더군요. 한해 두해...계속 쌓이다 보면 윗사진처럼 손쓸 엄두가 안나는 가슴아픈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신차들은 어떨까요? 신차도 예외는 없는것 같습니다.콕.콕... 운전자분은 얼마나 가슴 아프실까요? 이렇게 출고 될때 붙여있는 스펀지를 떼지 않고 놔두지만... 문콕에서 벗어날수 있는 해결책은 될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보니 길다란 스펀지로 앞문에서 뒷문까지 걸쳐놓는 문콕방지 가드.. 201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