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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2

무의도를 향하며 본 풍경들 일요일 오전. 일어나보니 오늘도 날씨가 너무 화창합니다. 왠지 집에 있으면 손해볼것 같은 날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바로 나들이 준비를... 나들이 준비란게 특별한건 없고,.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동네 김밥집에서 사고,과일,커피등을 챙겨 근처에 사시는 부모님과 함께 출발해봅니다. 아침시간이라 자유로도 아직까진 수월하고...인천공항고속도로도 달리는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 영종대교에 이르러선 평소와는 달리 하부도로쪽으로 향해봅니다. 그냥 쭉~위쪽으로만 다녔는데... 아래쪽 하부도로로 다리를 건너보니 색다른 기분이 들더군요.^^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전철도 간간히 지나가고... 머리위로 b747기가 슝~하면서,인천공항에 내리는 광경이 보입니다. 얼핏 보았을땐,가로등에 낀 모습 같았다죠.ㅎㅎ 공항에 이르기전,공항.. 2010. 5. 17.
가볼곳_일산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왕산해수욕장) 일산에서 반나절만에 해수욕장 갔다 오기 겨울에 무슨 해수욕장이냐 하시면 곤란해지지만, 사계절 모두 운치있는 곳이 해수욕장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사실 영종도쪽에는 을왕리해수욕장이란 아주 유명한 곳이있죠. 근데 을왕리는 너무 붐비고 진입로도 엄청 복잡하고 갈 엄두가 안나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소개해 드릴곳이 왕산해수욕장입니다. 일산에서 점심먹고 출발해서 해수욕장 주변에 주차한후 텐트하나 치고 놀다 저녁 노을지는 모습(왕산해수욕장의낙조가 참 아름답습니다)보며 살겹살 구워먹는 재미.솔솔합니다. 귀로도 그리 멀게 느껴지지않는 공항고속도로-자유로같은 고속화도로이니 조급해지지않고 남은 정취를 만끽할수있는곳이죠. 여름시즌에는 텐트를 설치할경우 돈(약3-4천원정도)을 쓰레기처리비용 명목으로 받습니다. .. 200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