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운세1 내 토정비결 확인은 포기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컴퓨터가 있는 방에서 프린트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잠시후 아내가 출력물을 가지고 오더니 TV앞에 살포시 놓고 가더군요.헌데,입가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뭔데 그래? 신년도 되고 해서 하나뽑아봤어~ 보험회사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로 제공하는 토정비결인가 봅니다. 신년마다 제 토정비결을 뽑아보는것 같던 아내.재미로 본다지만 내용이 좋질 않으면 그냥 평범해~란 말로 얼버무려 버리고 보여주질 않았는데 저보고 보라고 눈앞에 갔다주긴 처음인것 같습니다. 갑자기 기대감이 충만해져서 목소리를 더듬어봅니다... 조,,,좋아? 응 엄청 좋네~ 얼마나 좋길래? 그냥 재미로 보는거지만 기분좋게 2011년을 맞이할수 있을정도로~ 왠일이래~ 토정비결이 출력된 인쇄물을 손에 들고 펼쳐보는데.... 헐..... 2011.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