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전문화4

자동차 크락션, 왜 기분 나쁘게 들릴까? 도로위에서 들리는 자동차 크락션. 누군가 나를 향해 울렸다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시나요? 혹시,먼저 화부터 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운전하면서 듣게 되는 이 크락션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크락션의 용도는?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달려있는 크락션. 경음기,혼이라고도 하는 녀석입니다. 차를 만들면서 달아놓은 이유는 뭘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기능, 타인에게 경각심을 주는 기능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크락션의 소리에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자동차 관련 게시판을 보니 앞차가 펑크난것 같아 크락션을 눌렀더니 창문열고 욕설부터 하는 운전자가 있었다고 합니다.ㅡ..ㅡ;;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크락션 들으면 기분 나빠진다? 자신이 운전중에 크락션을 누르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 2012. 9. 18.
여성운전자라서 미안합니다를 강요한 사람 케이블TV를 보니 여성운전자의 고충에 대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아내도 운전을 하니 흥미롭게 보게 되었는데... 방송을 보고나서 든 생각은 이렇터군요. 여성운전자라서~라기 보단, 남녀구분없이 운전을 제대로 충분히 연습하지 않고 혼잡한 곳으로 나오는 분들이 많으니 별 해프닝이 다 생긴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내에게 있었던 일 여성운전자 비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아내가 꼭 떠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아니고...그냥 어이없게 자신을 대했던 이름모를 운전자의 이야기 입니다. 홀로 마트에 볼있이 있어 향했던 아내에게 입구부터 지나치게 따라붙어 진입했던 한 차량이 있었는데... 주차장에 진입후 좌회전을 해서 주차구역으로 유도되는 동선이 있는 지점에서 스트레스를 본격적으로 주기 시작하.. 2012. 4. 27.
추월하는 차들로 인해 벌어진 아찔한 순간 운전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에 참 답답합니다. 편도 1차선 국도에서 만난 공사관련 차량이나 저속으로 밖에 갈수없는 운전미숙 차량 등등... 이런경우엔 꼭 바쁜일이 있어 가는중이고...앞의 차는 제맘을 몰라줍니다. 십수년전 운전초기엔 참 많이 안달도 해보고, 순간 스트레스 수치를 업!~시키며 추월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무리한 추월로 인한 위험을 몇번 겪은 이후엔 상황이 해결될때까지 그냥 그차를 뒤따라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안달하지 않고 잠시 따라가다 보면, 저속차량이 옆길로 빠지거나...차선이 하나 더 생기거나...아님 저속차량의 배려로 그순간을 벗어날수가 있다는것을 알게된거죠. 많이 볼수 있는 저속차량의 배려는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도로 옆 공지로 들어가서 잠시 정차하여 후속차량들을 쭉 빼주는것. 그.. 2010. 4. 16.
앞차에 우회전 재촉하시는것은 금물! 밤늦은시간 마트에서 장을 보곤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편도2차선 교차로. 일차선은 좌회전,이차선은 직진및우회전차선. 우회전을 할려고 신호를 넣고 차선에 들어섰습니다. 신호받고 지나가는차들이 많은지라 기다리는중...뒤에있는 승합차가 빵빵거립니다. 그려러니 하면서 적당한 간격이 날때까지 기다려봅니다. 빵~빵~ 이제 길게울립니다. 교차로에선 차들이 더욱 세차게 지나가고있는 상황. 나가서 죽으라는거야 뭐야 라고 혼잣말을 하며 창문을 열어 뒷차에게 한마디려고 하니... 아내가 그런걸 왜 일일이 대응하냐며 그냥 참으라고 합니다. 잠시후 신호가 떨어지고 우회전을 한후 다음교차로 까지 진행하는데 승합차가 추월을 하며 창문을 내리면서 기분 나쁘게 쳐다보며 뭐라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것도 못나가냐?"이런표정으로..... 200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