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류2

어르신들의 2+1판매 오해 소동 다들 당연시 여기는 생활속 각종 표기들. 그속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분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물건위에 이런 가격표가 적혀있다면? 젊은 사람들이야 잠시 보고 있으면 감이 옵니다. 19800원 짜리를 두개사면 하나를 끼워주는구나~ 이런 표기가 어떻게 보면 함축적인 표현인데... 1+1 행사에 익숙해졌으니 조금씩 다른 표기를 해놓아도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걸리지 않나 봅니다. 그런데... 며칠전 집에서 입을 따뜻한 셔츠를 하나 살려고 마트엘 들었습니다. 헌데, 위와 같은 가격표시가 있는 의류행사 매대가 보이고 세분의 어르신들이 한 카트에 옷가지들을 많이 담고 계십니다. 어떤 옷이길래...관심을 가지고 다가서서 살펴보고 있는데 이 어르신분들의 대화가 들려옵니다. A어르신) 그니깐...자넨 내가 줄돈이 있으니까 이.. 2012. 10. 31.
옷 사러 가서 이럴때 참 거북스럽다 옷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제일 중요한게 자신이 생각했고 자신에게 맞는 옷 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옷 외에도 이런 부분이 구매할려는 생각을 뒤흔들곤 하더군요. 바로 의류매장에서 한번씩 접하게 되는 거북함 때문입니다. ■ 정리의 달인(?)을 만날때 거북하다 손님이 옷을 들고 놓을때 마다 불만스런 표정으로 옷걸이나 매대를 바로 정리하는 그런 분이 계십니다. 옷을 여러가지 살펴보고 맘에 드는것을 구입하려는 손님의 의지와 늘어나는 일거리에 대한 점원의 스트레스가 충돌되는 순간인데요. 그래도 팔려고 보라고 걸어놓은것이니 이런 모습은 좀 그렇습니다. 뒤에서 바로 탁!탁!하고 옷걸이 다시 걸어대면 손님은 거북스럽습니다. ■ 밀착마크형 점원을 만나면 민망하다 들어올때부터 등뒤에 서서 나갈때 까지 손님을 살펴보며 .. 201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