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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당첨3

택배기사님이 나를 외국인으로 착각한 이유 몇달전 아내가 밤시간에 동네마트엘 갔다 들어오는길이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갔더니 윗층에 사는 이웃 몇분이랑 택배기사님 한분이 계시더랍니다. 자주 보는 이웃이니 눈인사를 한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층수를 눌렀더니... 연세가 좀 있으신 택배아저씨가 빤히 쳐다보며 이런 물음을 하시더랍니다. "혹,002호 사세요?" "네...저희 집 물건인가요?" 택배 아저씨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잠시만요...이러면서 손에 든 몇개의 택배박스중에 하나를 꺼내더니... "티런씨 맞으신가요?" 택배아저씨의 이말에 이웃분들이 이상한 이름이다 싶어 쳐다보니 순간 당황하게 되더랍니다. "아...네..." "본인 이신가요?" "아뇨...남편..."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아내가 내리는데 택배아저씨가 궁금했던지 이런 질문을..... 2012. 6. 14.
의심으로 바라보았던 어머님의 이벤트 당첨 요즘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했었는데, 결국 판매자의 상술이나 사기의 일종인걸 알고 맘이 상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저도 몇번 그런 전화나 메일을 받곤 혹???하는 생각에 응대한적이 있었는데 개인정보나 어떤 명목의 결제를 요구하는 순간, 아~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에 정신을 차리게 되더군요. 젊은 사람도 잠시 나마 그리 휘둘리게 되니... 가장 먼저 걱정되는 연로하신 부모님에게는 특별히 주의를 환기시켜 드리곤 합니다. 그런데,변화무쌍하게 업그레이드 되는 이런 상술이나 사기를 설명해드리면 흥미롭게 들으시다가도 말미에 꼭 이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예전에는 당첨된것 맞더만? 에이...그건 응모하셔서 그렇게 된것인데... 너가 첨엔 의심했자너?ㅎㅎ 그게 아니라 요즘엔 돌다리도 두들기고.... 2010. 8. 26.
예스비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네요^^ 예스비님 리뉴얼맞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이렇게 '내통장 사용설명서'란 책을 받게되었네요. 사실,이벤트에 욕심이 있었던건 아니었고... 이웃블로거인 예스비님 블로그에 놀러다닌것 밖에 없는데 뜻하지않게 멋진 선물과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실명이 적혀있어 살짝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 내통장 사용설명서. 책읽기 싫어하는 티런도 쏙 빠져들만한 제목을 가진 이책. 꼭 필독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잠깐, 예스비님에 대해 간략 소개를 해드리면,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길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html이나 포샵의 기초를 잘 설명해 주시는분입니다. 포스팅 주제도 광범위하고 해서 올리신 글을 읽는 재미가 솔솔한곳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혹시,모르시는분이 계시면 RSS추가하시고 구독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예스비님 블.. 200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