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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31

대형트럭 옆을 지날때 조심하지 않으면 낭패 도로위에서 대형트럭을 만났을때 피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모습인것 같습니다. 저도, 오래전 위험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붙어 가질 않게 되더군요. 흔히 생각하시는 적재물 낙하,바퀴에서 튀는 돌맹이,적재물이 없을때 제동거리 짧음, 적재물이 많을때 제동거리가 긴것 등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사고 때문입니다. 결혼식 이틀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내와 함께 물건을 사러갔다 오는 길에 어이없는 접촉사고를 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체가 있었던 자동차전용도로였는데...오른편에 있는 대형트럭이 정말 말도 아니게~ 자연스럽게 차선변경을 해서 옆에 있던 친구차와 접촉사고를...ㅡ..ㅡ;; 속도가 없던 상태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여러모로 복잡한 마음을 만들었던 사고였습니다. 그때 트럭.. 2012. 6. 3.
붙이는걸 고려해봐야할 초보운전 스티커 요즘 도로위에서 자동차에 붙은 스티커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모습을 지켜보던 아내도 그런가 봅니다. 이날도 주말 나들이길에 운전을 하던 아내가 좌측에 있는 차를 좀 보라고 합니다. 뭔가 하고 보았더니... "답답하시죠? 저는 환장 합니다!!!"란 문구가....ㅎ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보게 된 문구라 그런지 자꾸 눈길이 갔었는데.... 잠시후 다른 차량에 붙은 스티커를 가르키는 아내. 뭔가 하고 봤더니... 경찰마크 같은게 붙어 있습니다. 경찰이신가? 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ㅠㅠ.... 초보 드라이버. 이건, 뭔가요? 경찰마크는 참수리가 무궁화를 잡고 하늘 높이 나는 모습을 형상화 해놓았는데... 이 초보운전 스티커는 자세히 보면 약간 틀린점이 있습니다. 참수리의 부리 방향이.. 2012. 5. 30.
차위에 내려앉은 새똥, 물티슈가 딱이야 요즘 주차장이나 도로위에서 이런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이게 뭘까요? 다름 아닌 새똥이 내려앉은 모습입니다. " 내 차에만 똥 싸고 가버린다...ㅠㅠ" 이런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뭐..세차하고 잠시 뒤 보면 몇개 내려 앉아 있으니... 나만 재수없다는 생각은 다들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ㅎ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새똥테러에 대한 하소연과 그 지독함에 놀란 질문과 답변들이 많이 보이는걸 보면 요즘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번달들어 더 기승을 부리는 새똥테러. 이게 뜨거운 차위에선 빨리 말라버리게 되니 잘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방치해 두었다가 세차를 할때 해결을 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만... 새똥은 산성이라 방치하면 차 도장면에 아주 안좋습.. 2012. 5. 29.
다소 관대한 문콕, 이럴때 괘씸죄 적용된다 주차한 차에서 운전석 문이 조금 열립니다. 그리고 운동화가 툭!하고 떨어지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지인을 기다리다 눈에 익지 않은 모습이라 뭔가하고 쳐다보게 되었는데... 잠시후 문이 세차게 열리면서 옆에 주차된 차를 강타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한걸 모르시는지 유유히 신발을 신는 한 중년의 남자분.ㅠㅠ 차량에서 내린 이분을 불러세우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아주 세찬~문콕을 당한 차주입니다. 마침 차안에 계셨나 봅니다. 표정을 보니 상당히 불쾌해 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문을 열고 내리면 옆차는 어떻게 하냐는 말과 함께 문콕 피해부위를 가리키며 보시라고 하는데... 가해한 아저씨 참, 뻔뻔합니다. 좁은 주차공간에선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가당치도 않는 이.. 2012. 5. 22.
트렁크 열고 주행하던 차, 알려주려 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휴게소에서의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후 고속도로로 진입할려고 하는데... 앞쪽에 주행하는 차에서 이상한 점이 보이더군요. 자세히 보니...헙. 트렁크가 열려있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저러고 고속도로에 나가면 위험할텐데란 생각이 들었는데... 운전을 하고 있던 아내가 그러더군요. "혹, 큰 짐을 넣어서 저만큼만 닫고 고정시킨건 아닐까?" 왠지 좀 불안한 느낌이 들어 다시 살펴보려 했는데 그 차량은 벌써 저 멀리로...ㅠㅠ 혹, 제가 우려하는바와 같이 실수로 트렁크가 열린 상태에서 주행을 했다면 갓길에 세우고 다시 닫고 있는 모습이 보일수도 있겠다 싶어 갓길을 응시해봤지만 보이질 않터군요. 정체가 살짝 이루어졌다 풀렸다를 반복하더니 해당 차량이 저희 차량 앞에 다시 나타납니.. 2012. 5. 14.
멘붕으로 이어진 자동차유리 유막제거 운전중에 앞유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죠? 이 앞유리쪽의 느낌이 아래와 같이 불편하다면 신경이 살살~가게됩니다. ● 비오는날 와이퍼를 작동해도 개운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밤에 시야확보가 어렵다. ● 와이퍼와 유리의 마찰음이 들린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분들이 와이퍼를 새로 사서 교체해 봅니다. 헌데... 와이퍼가 오래되어 문제가 있었다면 해결되겠지만...교체해도 안된다면? 난처한 상황이 됩니다. 어디서 들은것 같아 와이퍼 각도 조절을 해봅니다. 그래도 똑 같다.ㅠㅠ 이걸 어떻한다??? 신경쓰기 시작했으니 운전할때 마다 눈에 가시가 되어버린 상태가 도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앞유리의 이런 증상이 유막 때문일수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유막이란게 기름막이겠죠? 여러가지 환경속에서 차를 운.. 2012. 5. 3.
타 차량에 피눈물 안겨주는 전조등 불법개조 중고차를 구입한 친구를 만나다 지인에게서 주행거리가 얼마안된 차량을 인수한 친구가 있습니다. 첫차량이기에 관심가는게 많았는지 이것저것 손을 봤다길래 차량을 살펴보니 비용면에서 아예 새차를 사지 그랬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더군요. 기본적으로 차에 대해 무지한 상태라 구입하기전 한번씩 저에게 상의를 하곤 했는데 몇주 사이에 많은 일을 벌여 놓은듯 합니다. 이런건 다 어떻게 알고 했냐?란 놀라움 섞인 물음에 그냥 주위에서 들리는 대로 관심이 가니 통장사정 생각안하고 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뭐..이해가 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첫차를 가졌을때 얇은 귀를 팔랑이며 이것저것 ...^^ 그런데...전조등이 이상합니다. 이것도 볼래?라며 전조등을 켜는 친구. 순간 그 불빛을 보고 놀라 넘어질뻔 했다는...ㅠㅠ 지하주차.. 2012. 4. 26.
문콕을 피하기 위한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문콕'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문콕은 옆차들의 과격한 문열림으로 인하여 자신에 차에 콕~!하고 위의 사진처럼 자국이 나는것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에 무심하다보면... 이렇게 가슴아픈 문콕누적이 생기게 됩니다. ㅠㅠ 무개념 주차로 인터넷을 장식하는 두 주차선을 점유한 차량의 주차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주차선 간격이 좁은 우리나라에선 어찌보면 피할수 없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이 문콕이 자동차커뮤니티에서 자주 화제가 되는데... 한번씩 문콕방지를 위해 이런 자리가 좋다는 글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그런 자린 한정되어 있다는것입니다. 이 문콕이란게 그렇터군요. 주차시 조금만 신경쓴다면 2개 생길것 1개만 생길수 있게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문콕 방지를 위한 명당자리가 없다면 할수없지만... 2012. 4. 22.
세차후 비오는것 보다 무섭다는 그것은? 세차하기 귀찮은 계절 일주일에 한번은 비가 오거나 중간중간 황사가 다가오니 세차에 신경쓰기가 귀찮은 계절이 된듯 합니다. 조금만 비를 맞거나 야외에 세워두면 황사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혼탁해진 모습이 되니 세차를 해 봤자 뭐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맘에 세차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지만 막상 차를 보게 되면 맘이 편하지 않으니 세차장으로 향할수 밖에 없는데... 이럴때 생각해 보면 개인적으로 검정색 차를 왜 타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같은 조건하에서 밝은 색 차량 보다 더 더러워 보이니...ㅠㅠ 피해갈수 없는 머피의 법칙 이렇게 세차를 하고 나면 꼭 찾아오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비라는 녀석이죠. 쭈르륵 내리는 빗줄기를 보며 일기예보 좀 챙겨볼껄...이런 후회스런 맘을 가지.. 201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