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장면4

차이나타운 자장면 한번 먹어볼까? 일요일만 되면 중국음식이 생각나는것 같습니다. 거참 이상하죠~ㅎㅎ 뭐,이날도 점심에 자주 배달시켜먹는 단골집에서 자장과 짬뽕이 섞인 세트메뉴를 시켜 먹을까 했는데, 아내가 인천차이나타운엘 한번도 못가봤다고 하더군요. 가봤수? 아니... 말로만 들었는데? 그럼 한번쯤 가봐야 하는것 아님? 후딱~준비하고 나서 네비게이션을 찍으니 45km가 나오더군요. 가야하남? 차막히면 어쩌쥐? 가야쥐... 막혀도 가야쥐...암... 아내의 말투나 표정이 정말 완고합니다.ㅎㅎ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제1경인고속도로로 넘어가 쭉 달리다 보니 인천 시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 정체시간이 되지 않았는지 1시간안에 차이나타운 근방까지 도착한것 같습니다. 근데, 초행길이다 보니, 주차장이 없으면 어떻하나? 뭐 이런 스트레스가 좀 .. 2010. 8. 16.
나름대로 만들어본'수제비자장면' 비오는 일요일 오후시간, 늦은 점심으로 뭘먹을까... 이런 고민이 쌓일때쯤...불현듯 스쳐가는 음식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스펀지에서 이번주에 소개된 '수제비자장면'입니다. 별미로 소개된 그 맛의 근처에 갈수도 없겠지만, 언제 한번 해먹어봐야지...이런 생각을 바로 실행하게 만든날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소면으로 만든 자장국수를 만들어본 기억이 있기에 그리 큰 부담은 없는것 같습니다. ■ 관련글 / 생각대로,있는대로 만드는 자장국수 (슈퍼에서 파는 춘장에 보시면 조리법과 재료가 친절하게 나와있으니 그리 막막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을 모아보니 재료가 구성이 되는것 같은데,감자가 없네요.ㅎㅎ 비도오고 하니 가게에 가기가 좀 그렇고 해서 감자는 빼봅니다. 고기도 냉동실에 있던 다진 쇠고.. 2010. 5. 24.
자장,짬뽕? 고민이 물거품이 된 이유 "중국음식 시켜먹을까?" "응.좋지.난 자장 오빠는?" "ㅉㅏ...ㅉㅏㅇㅏㅁ..." "뭐? 그니깐 뭐?" "자장! 아니 짬뽕...아니다 잠시만..." 괜스레 이런날이 있더군요. 자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짬뽕먹고 싶다는 생각이 콕 집어서 든 날이 아니라... 그냥 중국음식이 먹고 싶은 그런 두리뭉실한 날엔 자장과 짬뽕의 선택 질문에 갈팡질팡하게 되는 그런날. "허허.. 딱 부러지게 이야기하숑" "짬뽕!" 이런 상황에선 상대편이 못믿겠다는 듯이 꼭 되물어 봅니다. "진짜? 안바꾸지? 지금 시킨다?" (저희가 시켜먹는 중국집은 아쉽게도 짬짜면이 없습니다.ㅠㅠ) 탕수육도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따라 그 중국집의 스티커 메뉴판을 보고 세트b로 결정을 해봅니다. 세트a=자장 + 자장 + 탕수육,만두 세트.. 2010. 5. 16.
생각대로, 있는대로 만드는 자장국수 날씨는 춥고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주말오후. 간편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어먹자는 의견에 합의를 본후, 냉장고안 재료를 살펴보니... 예전에 춘장떡복이를 해먹고 남은 춘장이 보입니다. 꺼내놓은 소면과 춘장. 왠지 별미가 탄생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춘장을 이용하여 자장을 만들고 면은 국수소면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관련글 ● 추억어린 춘장떡복이를 만들어보다 자장은 아내가 만들어보았다고 하는데, 집에 있는 재료중에 녹말가루랑 감자가 없다고 합니다. 추운날씨에 슈퍼 다녀오는것이 망설여져서, 그냥 있는 재료로 하는것이 귀차니즘에 적응하는 취지에 맞다고 우겨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각대로,있는대로 자장국수가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생각대로,있는대로,자장국수 재료 국수소면,춘장,빨간무우,양파,양배추,애호..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