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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진도선착장2

무의도를 향하며 본 풍경들 일요일 오전. 일어나보니 오늘도 날씨가 너무 화창합니다. 왠지 집에 있으면 손해볼것 같은 날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바로 나들이 준비를... 나들이 준비란게 특별한건 없고,.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동네 김밥집에서 사고,과일,커피등을 챙겨 근처에 사시는 부모님과 함께 출발해봅니다. 아침시간이라 자유로도 아직까진 수월하고...인천공항고속도로도 달리는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 영종대교에 이르러선 평소와는 달리 하부도로쪽으로 향해봅니다. 그냥 쭉~위쪽으로만 다녔는데... 아래쪽 하부도로로 다리를 건너보니 색다른 기분이 들더군요.^^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전철도 간간히 지나가고... 머리위로 b747기가 슝~하면서,인천공항에 내리는 광경이 보입니다. 얼핏 보았을땐,가로등에 낀 모습 같았다죠.ㅎㅎ 공항에 이르기전,공항.. 2010. 5. 17.
거잠포에서 맛본 조개구이 날은 좀 칙칙했지만, 주말오후 부모님과 함께 영종도 인천공항쪽으로 봄맞이 드라이브를 해봤습니다. 겨울 내내 야외 나들이를 못했던 부모님. 오랫만에 외출이라 기분이 좋으신가 봅니다. 굳이 인천공항쪽으로 드라이브를 간 이유는... 토요일 오후시간 이쪽 도로 방향이 차량정체도 없고,아버님이 좋아하시는 조개구이를 사드릴곳이 있을까 해서입니다. 평소엔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대교를 건넌후 우측 왕산해수욕장 이정표쪽으로 빠져 해변 바닷가와 일몰을 즐기곤 했지만,오늘은 공항입구까지 가서 둑방이 있는 공항남로로 빠져 잠진도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삼거리에서 을왕리로 직진하고 않고 좌회전을 받으면 잠진도 방향이 나옵니다. 이 잠진도 넘어가는 갯벌사이로 난 길은 참 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 201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