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사랑1 장모님과 꼬챙이전 꼬챙이 만들었는데 가지고 올라가네~ ?... 어머님 명절도 지났는데 왠 꼬챙이를 만드셨어요? 저번 명절에 꼬챙이 많이 못준것 같아서..생각나는 김에 만들었다네.. 이런 통화후 연휴기간에 장모님이 가지고 올라오신 보자기의 모습 입니다. 보자기를 열어보니 버섯,떡,콩, 새로 만드신 김치와 꼬챙이가 들어있습니다. 저희 처가집에서 꼬챙이라고 부르는 모듬전의 모습입니다. 보통 고기도 넣고 만들기도 하지만 처가집엔 파,오징어,맛살만 사용해서 만드십니다. 부침가루를 입혀 완성해서 가지고 오면 맛이 없다고, 이렇게 꼬챙이만 꽂아서 올라오셨더군요. 요 녀석을 제가 잘 먹는 이유는, 맛도 좋지만 프라이팬에서 구울때 피어나는 냄새가 참 좋아서입니다. 보통 전을 구울때랑은 틀린...복합되고 오묘한 냄새가 참 좋습니다. 저희 .. 2010.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