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선택1 같이 장보기 싫다는 말 들은적 있으신가요? 사람 많은 마트에서 장을 보다보면 이런 상황을 한번씩 목격할수 있습니다. "이게 더 나은것 같은데? 그건 좀 안 좋아보인다" "필요도 없는데 뭐하러 살려고? "그만 사자! 오늘 계산 할때 장난 아니겠는데?" 이런 이야기들은 대개 장을 보러 같이온 남편들에게서 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이내 아내분들의 반격이 살짝 가해지지만,사람 많은곳에서 대화를 통한 의견 절충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결국,자신의 의지를 포기한 한쪽분은 입나온 모습으로 승자의 뒤를 따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내의 친구가 이런 이야길 했다고 합니다. 장볼때 남편이 좀 안따라 왔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첨엔 이야길 듣고 제가 발끈했지만... 남편의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그냥 혼자 마트에 가는게 좋다는 이야기였다고 하더군요. .. 2011.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