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라면1 올해 처음 구입한 주꾸미로 해먹은 것은? 봄 기운이 퍼지기 시작한 주말 오후. 갑자기 "이때쯤 일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뭔 생각이 났나하면... 제철을 기다려온 주꾸미입니다.^^ 그래서 바로 제일 가까운 포구인 대명항으로 출발해 봤습니다. 해마다 3월이면 서해안쪽 포구에선 주꾸미축제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겨울내내 내려갔던 수온이 3월이 되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주꾸미의 맛이 가장 좋은 시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대명항에 도착해 분위기를 보니 아직 한산한 느낌이 드는게 아직 이른것 같습니다. 진열해 놓은 해산물들을 살펴보니 주꾸미가 잘 안보입니다. 한 상인분에게 여쭤보니 대명항쪽의 주꾸미 제철은 며칠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ㅠㅠ 그래도,대명항은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좀 더 살펴보니 주꾸미를 파는 가게가 몇군데 있습니다.. 2010.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