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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간식2

김밥 싸는 아내를 쳐다보는 시선들 휴일 오후,저녁시간이 다가오니 뭔가 다짐한듯 집을 나선후 김밥재료들을 사오는 아내입니다. "엉? 웬 김밥? 우리 소풍가?" "갑자기 땡겨서...." 여튼, 저야 좋습니다. 요즘은 사다먹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아내표가 한번씩 그리웠었는데 너무 반가운 순간입니다.^^ TV를 보고 있는데 아내가 재료를 준비하느라 부산한 모습이더군요. "도와줘?" "그냥 거기 그대로 있어줬으면 그런 바램이 ...." ㅠㅠ... 예전엔 요리를 할때 옆에서 같이 하면 참 행복(?)해하던 아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옆에 있으면 짐이 된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만지면서 재료들을 뒤죽박죽 해놓아서 정신없다고 하더군요.ㅎㅎ 재료 준비를 끝내고 김밥을 둘둘~ 말고 있을때도 도와줄까?라고 했더니... 그냥 자신의 페이스를 유.. 2011. 5. 17.
주말간식추천! 케이준샐러드 마트에서 사온 새우와 닭가슴살로... 오늘은 케이준 샐러드를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케이준샐러드에 들어가는 튀김을 만들어야겠죠? 아시다시피,튀김가루,빵가루,계란만 있으면 제대로된 튀김을 만들수 있습니다. 양상추와 빨간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먼저 만들어놓고 튀김을 시작해봅니다. 후추와 소금을 약간씩 뿌려놓은 새우와 닭가슴살에 튀김옷을 이쁘게 입혀봅니다. 맛있게 기름에 튀기노라면 고소한 냄새가 솔솔나는게... 케이준샐러드를 먹기전,미각에 적당한 워밍업을 주는듯합니다. 노릇노릇해질때 꺼내보니 새우와 닭가슴살이 바삭바삭하게 잘 익은것 같습니다. 튀김의 바삭함과 속살의 탱탱함이 손끝에 전해옵니다. 이제 머스타드소스만 준비하면 그런대로 케이준샐러드가 완성되겠죠? 개인적으로 머스타드보단 식초가 가미된 아일랜드드레싱의 .. 200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