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추억1 생각해보니 보이스피싱을 당한적이 있었다 며칠전에 아내에게서 온 문자입니다. 내용인즉, 사용하는 메신저에서 선배와 대화를 나누었는데,왠지 느낌이 이상하더랍니다. 결국, 금전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아내가 전화로 통화하지고 하니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욕을 남기고 나가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욕설로 인해 한동안 패닉상태가 되어버린 아내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중 하나입니다. 나중에 선배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이야기 하니 몹시 놀라더랍니다. 해킹당한것으로 상황상 정리가 되었는데, 몇시간이 흘렀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고 하더군요. 뭐,그런 놈들이 남기고 간 욕설에 의미를 두지 말라고 했지만, 남편인 저도 주먹이 불끈 쥐어쥐니 당사자는 얼마나 놀라고 분했을까 싶습니다. 저녁시간에 오전중에 있었던 일을 다시 이야기 하며 세상 참 무섭다는 이야길 합니다. .. 2011.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