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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닭갈비2

아내의 닭갈비사랑이 빛을 발휘한 날 7월9일날 닭갈비를 먹고 싶어 방문했던 춘천. 거기를 딱 2주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왜냐면...이날도 그 닭갈비 때문이었습니다. 춘천을 갔다와서 무한도전을 보니... 사진속 이정표에 나와있는 중도관광지가 나오던데 거기도 들렀으면~이런 아쉬운 생각도 들더군요 금요일 밤.어김없이 포포조이란 게임에 빠져있던 아내가 또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춘천 갔다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휴가 다녀온지 며칠되지도 않았다며 이젠 무리다!라고 의견을 피력했으나... 쉽게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참아야지...그러면서 옆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어머님 아버님 내일 뭐하시나?" 이렇게 물어봐서 응 모르겠네~라고 대답을 했더니 급하게 전화기를 듭니다. 그냥 안부전화 하는지 알았는데... 이야기를 .. 2010. 7. 25.
닭갈비 때문에 시작한 20시간 춘천권여행 한번씩 다소 엉뚱한 제안에 맞장구를 칠때가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TV에서 나오는 '춘천닭갈비'를 보더니, 춘천가서 닭갈비를 먹고 싶다는 이야길 하는 아내. 그 제안에 "그럴까?" 란 말로 바로 응수 하는 저의 모습. 금요일. 인터넷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저녁 7시가 넘어 춘천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밤 9시30분경. 걱정했던 금요일 정체를 어느정도 피해와서 그렇게 피곤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짐을 풀고 바로 춘천와서 안먹어 보면 섭섭하다는 닭갈비집으로 고고~! 인터넷에서 소문 듣고 찾아간 춘천닭갈비집입니다. 숙소에서 15분정도.아까 춘천들어올때 그길을 거슬러 15분 정도 달리니 있더군요. 도착해서 보니 이 집만 북적북적. 잘 찾아온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먼저 시원한 동치미국물로 목.. 201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