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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여행기3

팔대관풍경구 그리고 화석루.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10시경 호텔 체크아웃을 하곤 316번 버스를 타고 우성관루에서 내렸습니다. 여기서 내려 길을 건너면 팔대관풍경구가 있고 여기엔 화석루라는곳이 있는데 풍경이 아주멋지다고 합니다. 버스안내판을 보니 어제 들렀던 중산공원이 다음정거장이네요. ^^ 아참,여행짐은 로비에 짐맡겨두는곳에 맡기고 왔습니다. 요런표를 주니 잘 보관했다 짐 찾을때 사용해야겠죠.^^ 버스정류장에 내려 먼저 주변풍경을 찍다가 절제된 동작이 멋있는 군인을 찍었던게 청도해군사령부 위병을 찍었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복군인이 달려오더니 왜 찍냐고 뭐라그럽니다. 카메라를 뺏을 태세입니다.^^;; 순간 당황은 되었지만... 이해가 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곳에서 사진찍으면 뭐라 그러죠?ㅎㅎ '미안하다.사진을 찍으면 안되는곳인지.. 2009. 8. 17.
칭다오 JUSCO 그리고 찾지못한 태동로.. 시정부청사 반대쪽으로 한정거장을 올라가면 JUSCO라는 매장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 들렀다가 칭다오의 명동인 태동로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예전 일본여행할때 JUSCO에서 화장품을 싸게 산 기억이 있어 아내가 가보자고 하더군요. 호텔을 나서 JUSCO 방향으로 걸어가면 양광백화점이 있습니다. 양광백화점 앞에선 거리공연이 열리고 있더군요. 잠시 감상하다 JUSCO로 향해봅니다. 세계적인 명품가게들이 즐비하고 명품자동차에 대한 수요도 많은 오늘의 중국모습입니다. 여기 신호등들은 남은 시간을 표시해줍니다. 이거 괜찮은것 같더군요.ㅎㅎ JUSCO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사람 참 많터군요. 까르푸에 비해 가격대가 비싼편이지만 남녀노소 할것없이 많은분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더군요. 아..근데 다양하고 맘에드는 물건들이.. 2009. 8. 6.
칭다오 5.4광장과 근처 해변 칭다오 까르푸에서 시원한 대로를 따라 버스로 한정거장을 가면 시정부(시청)건물이 나옵니다. 티런은 주위도 살펴볼겸 걸어서 이동해보았습니다. 시정부버스정류장이 보이네요. 진행방향과 버스정류장이름이 정확히 적혀있어 칭다오의 버스는 이용하기 참 편리합니다. 요금은 1원(200원정도)이고 에어컨달린버스는 2원(400원정도)이니 위안화가 강세라고 해도 버스비는 참 싸죠? 시정부건물을 오른편에 두고 왼쪽을 보면 5.4광장으로 들어가는 큰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서 바라본 시정부건물입니다. 5.4광장의 상징이 보이는군요. 붉은색의 나선형으로 된 이 조형물을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큽니다. 5.4광장은 1차대전후 파리 평화회의에서 독일의 조차지였던 칭다오를 일본에 양도하라는 결정이 내려지고 이를 중국군벌정부가..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