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욕1 자장,짬뽕? 고민이 물거품이 된 이유 "중국음식 시켜먹을까?" "응.좋지.난 자장 오빠는?" "ㅉㅏ...ㅉㅏㅇㅏㅁ..." "뭐? 그니깐 뭐?" "자장! 아니 짬뽕...아니다 잠시만..." 괜스레 이런날이 있더군요. 자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짬뽕먹고 싶다는 생각이 콕 집어서 든 날이 아니라... 그냥 중국음식이 먹고 싶은 그런 두리뭉실한 날엔 자장과 짬뽕의 선택 질문에 갈팡질팡하게 되는 그런날. "허허.. 딱 부러지게 이야기하숑" "짬뽕!" 이런 상황에선 상대편이 못믿겠다는 듯이 꼭 되물어 봅니다. "진짜? 안바꾸지? 지금 시킨다?" (저희가 시켜먹는 중국집은 아쉽게도 짬짜면이 없습니다.ㅠㅠ) 탕수육도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따라 그 중국집의 스티커 메뉴판을 보고 세트b로 결정을 해봅니다. 세트a=자장 + 자장 + 탕수육,만두 세트.. 2010.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