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마지막날1 한해의 마지막날 심형래표 코메디와 함께하다 2010년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몇가지 일을 살짝 제쳐두고 감기때문에 한동안 외출을 못했던 아내와 함께 아침부터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들린곳이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한 영화관. 심형래감독의 새로운 영화 개봉소식은 저희 부부를 항상 극장앞으로 이끌어주더군요. 이번에도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스토리가 기대감을 자아냈던것 같습니다. 상영시간을 기다리며 팜플렛을 보는데... 심형래감독이 전해주는 느낌이 있기에 웃음이 납니다. "영구 캐릭터가 외국인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을까?"란 아내의 물음에 살짝 걱정이 되긴하더군요. 이전 심감독님의 영화 디워를 보기전에 들었던 느낌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디워를보고 심형래감독의 도전정신을 감안한 영화의 가치에 나름 만족스런 생각이 들었기에 코메디 장르로 도전을 시.. 2010.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