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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2

제주의 아침풍경속에서 웃음난 사연 이번 제주여행에 숙소가 함덕이었습니다. 전날 재미있게 놀고 늦게 잤는데 살짝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제주의 새벽공기가 제 맘을 유혹하더군요. 그래서 잠에 빠져있던 아내를 깨워 아침산책을 해봅니다. 참 제주스런 풍경들... 색다른 느낌을 받으며 축복의땅 제주를 즐겨봅니다. 제 상식으론 예전에 부안 채석강에서 본 갯강구 같습니다. 바다의 청소부라 불리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라고 들은것 같은데...참 부산하게 움직이더군요. 이런 풍경들 속에서 좀 아쉬운게 있다면... 밤에 바닷가 주변에 더위를 피해 모여계신분들이 많으시던데...요런건 좀 치우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걸으며 보이는것들 모두 기억속에 담아봅니다. 조금 더 걸어보니 이런 방파제가 나오고... 헙. 저 멀리서 오랫만에 보는 차량이 .. 2011. 8. 5.
함덕해수욕장에서 나만의 해변을 가져보다 여름휴가철이 되니 북적북적한 제주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에서 이렇게 정찰제로 대여하고 있는 모습~참 좋습니다. 얼마인가요?란 물음에 삼만원이요라는 대답을 들었던 모 해수욕장에서의 공포감은 사라지는것 같습니다.ㅎㅎ 멋진 경치속에 자리잡은 함덕서우봉해변의 이곳 저곳을 걸어다니며 구경하다 보니 색다른 풍경이 보이더군요. 바로 함덕의 유명한 사진속 다리 옆쪽으로 조금 이동하니... 조그만 섬 같은게 눈길을 끕니다. 저기 가볼까? 깊지 않을까요? 아내와 같이 이렇게 찰랑찰랑~ 물결을 만들며 걸어 들어가 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물이 주변으로 물이 점점 빠지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오홋~이런곳이 있었네~ 여기가 딱이다란 생각이 들어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이런 호사가 또 있을까요? 조그.. 201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