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일풍경2

장맛비가 잠시 그친날.아이들이 춤을 추다 장맛비가 계속 내려 기분이 많이 다운되었던 지난주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제는 오랜만에 비그친 하늘을 볼수 있었고 모처럼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실려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더군요. 오후시간,시내에 볼일이 있어 찾아간 광화문. 바닥분수가 너무 시원하게 보이길래 더위를 잠시 식힐겸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볼땐 분수안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 같았는데... 아이들이 분수안에 다 숨어 있더군요. 분수를 그냥 몸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들입니다. 시원한 물줄기속에서 신기한듯 분수 노즐을 손으로 막아보는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티셔츠에 한가득 물을 담아보려 하는 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더이상 감당이 안된다는 표정으로 분수를 나서는 귀여운 꼬마아가씨의 모습도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2010. 7. 19.
인사동의 정겨운 풍경들 오랫만에 인사동 나들이를 해봤습니다. 경복궁을 둘러본후 내려간 인사동의 휴일모습은 정겨운 풍경이었다고 할까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인사동길의 모습을 살며시 담아보았습니다. 인사동 초입에 있는 소품가게 들러봅니다. 몇년 전 지금 저희집에 쓰고 있는 식탁러너를 구입했던 가게인데 이쁜 러너들이 참 많터군요. 그중 맘에 드는것을 아내가 만원 주고 하나 구입합니다. 봄 맞이 러너 바꾸기라고 합니다.^^ 가게를 나서니 아주 반가운 풍경이 보입니다. 추억의 뽑기.어릴적 저것 하나 뽑으면 동네 친구들에게 영웅대접을 받았던 기억이 나더군요. 독수리,거북선,호랑이..모양들을 살펴보니 어릴적 모양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옷가게에 들러 어르신네들 입으시는 조끼도 저렴하게 하나 구입했습니다. 요런 선물들은 저렴하면서도 ..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