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 도착후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계획 수정을 하다 행선지로 정한 나고야돔.
경기가 열리고 있는 날도 아니었고 나고야돔 내부를 볼수 있는 여건도 되질 않았지만...
그냥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번 들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나고야돔 지하철역에 도착, 지하보도를 걷는데...


벽면에 나고야돔을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주니치 드래곤즈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구경일것 같아 하나둘씩 사진들을 보며 지나가는데...


앗...
선동열 감독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이 모습.
주니치에서 활약할때의 모습이 뚜렷히 기억나는 세대인지라.... 무척 반가운 맘이 들더군요. 

4시즌 동안 10승4패 98세이브, 데뷔 첫해의 부진(1996년ㆍ5승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5.50)한 성적을 포함해도 통산 평균자책점이 2.70.

생각해보니 제가 이 나고야돔을 지하철 타고 찾아온 것도 여기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한국 선수들의 모습이 마음속에 남아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지하철역에서 나와 조금 더 걸어가니 보이는 나고야 돔.


돔 사진을 몇장 찍고 앞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구경도 잠시하며 시간을 보내봅니다.

아이치현 나고야시 히가시구에 위치한 나고야 돔은 앞에서 언급한 주니치 드래곤즈(센트럴 리그)의 홈구장입니다.
수용인원은 4만명. 1997년 개장했고 비교적 큰 돔구장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전에 후쿠오카의 야후돔도 찾아간적이 있는데...
결론은 부럽습니다. 다른게 부러운게 아니라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를 하고 관전을 할수 있는 이런 돔구장시설이.^^


앞에 위치한 대형쇼핑몰에도 주니치용품 샵이 있더군요.
들어간김에 쇼핑몰까지 옵션으로 구경을 끝낸후 나고야돔을 떠나야 할 시간.

그런데...
한가지 할일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주니치에서 활약하던 다른 선수들의 흔적을 찾아보는것.


혹,사진이 남아있다면 보고 갔으면 하는 맘에서 아내와 함께 사진 찾기에 돌입.


캬....찾았습니다.
어디에???


단체사진속, 맨 윗줄에 보시면 이상훈선수와 이종범선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이라도 찾아 보고 가게 되니 기분이 좋터군요.
나고야돔에서 조그만 추억이 하나 만들어진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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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