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다케의 숲?
노리다케는 그 유명한 식기회사?
그럼 그 노리다케와 숲이 무슨 관련이 있길래...

이런 맘으로 찾아간 '노리다케의 숲'



위치는 나고야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저는 동네 정취를 눈에 담으며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론 나고야역앞에서 출발하는 메구루버스(500엔으로 시내관광지를 하루동안 무제한 탑승)를 타시면 됩니다.


노리다케는 도자기회사에서 출발해서 최첨단 세라믹기술을 가진 업체로 발전한 업체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토요타 산업기술박물관과 같은 취지로 자신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해 놓은것 일까?
이곳의 컨셉이 사뭇 궁금해 지더군요.

그런데...
토요타박물관과는 달리 노리다케의 숲 입장료는 없습니다.(일단!)ㅎ


안내도를 먼저 살펴보니 오래된 건물들도 보이고 분수대 그리고 산책길이 제법 길게 조성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있는 공장굴뚝 같은건 뭘까요? 그 비밀은 조금있다...^^

 


오전시간에 들러 그런지 방문객이 몇 안됩니다.
그래도 너무 일찍 온 느낌은 듭니다. 청소하시는 분들에게 계속 인사를 받으니 죄송함이...ㅎ



웨딩사진 찍으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드는 현대적인 건물과 어우러진 옛 빨간 벽돌건물.


그 옛건물들이 잘 조성된 정원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건물들이 노리다케의 옛 공장 건물인가 봅니다.
근대화산업유산이라고 적혀있네요.


도자기를 만들어 내던 시절 분주하게 움직이던 사람들이 보이는듯.

 


벤치에 앉아 가지고 온 캔커피를 하나 마셔봅니다.
분수를 중심으로 주위를 살펴보니 유럽여행와서 있는 느낌도 들더군요.


누가 도자기회사 아니랄까봐...
주위에 흐르는 얕은 물에도 이런 도자기 꾸밈이.ㅎ


바닥 안내도도 참 멋스럽네요.



그 주위에 조그만 신사도 있고....



요런 건물이 방문자가 느끼는 허전함을 다양하게 채워줍니다.



그냥 이렇게 공간을 무료로 개방해 놓기보단 자사를 알리는 무언가도 있어야겠죠?
웰컴센터는 노리다케의 역사와 노리다케의 숲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는곳이고...
크래프트센터(여기만 입장료가 있다- 성인 500엔)에선 본차이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수 있습니다.
그안에 있는 박물관도 위치해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과 판매공간(특가할인상품등)도 있더군요.


아까 안내도에서 본 굴뚝.
1933년도에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가 45m였지만 일본의 특성상(지진) 상부를 잘라 따로 보존하고 하부만 이렇게 남겨 놓았다고 합니다. 



가마터벽엔 이렇게 도예공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없애기 보단 노리다케의 시작점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로 살려놓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옆으로 펼쳐진 파란 잔디밭과 산책로.
아침시간이라 조깅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더군요.



이 거대하고 귀여운 공룡을 보는 순간 저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매일 즐겁겠다는 생각이....^^
 



1904년 시작된 노리다케.
2001년 노리다케의 100년 기념으로 조성된 공간이라고 전해집니다.
노리다케는 이 공간을 통해 사회공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도심속 휴식공간제공과 관광촉진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닫혀있는 기업들의 공간이기 보단 지역주민에게 사계절을 느낄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것 그리고 관광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업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愛知県名古屋市西区則武新町3丁目1− 36
Tel: 052-561-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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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