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물 끓일때 넣어 먹는게 건강에 좋다는 아내. 그런 이유로 편하다는 정수기를 둘 생각을 못하고 있는 저희집.해가 넘어갈때 마다 물어봐도 귀찮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아내의 의견에 따라 계속 쭉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 끓이던 큰주전자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전자 하나 장만해야겠다...^^"

그런데...
어머님이 큰주전자가 생각보다 비싸다며 베란다에 둔게 하나 있다고 가져가서 쓰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베란다에 방치해 둔게 그렇지요.
멀리서보면 뭐...광택만 사라졌나 싶지만...


이렇습니다.ㅡ..ㅡ;;
어떻하나...고민하다 한번씩 유용하게 사용하던 베이킹소다를 집어듭니다.


작은 주전자 같은거야 뭐 큰 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면 깨끗해지던데, 이 큰 주전자가 들어갈 냄비는 없더군요.

그래서 수작업! 시작.


뿌려주면서 뜨거운 물을 적신 수세미로 닦아주니 효과가 나타납니다.오홋...ㅎ


묶은때 천지인 옆면들도 쓱쓱...


주전자를 굴리며 ~수세미로 닦아내며~ 한번씩 바라보는 주전자의 모습은 절 흐믓하게 만듭니다. 


잘 안워지는 묶은때가 몰려있는 부분들.
뭐...어머님도 이전에 바깥쪽은 철수세미를 사용하신듯 하니 살짝 사용해 봅니다.안쪽은 안되겠지요?
혹, 비싼 주전자는 이리 하심 후회하실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로 딱은후 깨끗히 물로 씻어내니 마음까지 개운해지네요. 


햐... 감탄이 뒤쪽에서 나옵니다.
누굴까요? 제 아내입니다.ㅎ

 


주전자 안쪽은?
물을 받아 식초를 섞어 하루저녁 놔둔후 씻어내면 될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베란다에 오랫동안 방치하셨다고 하니 끓여주는것도 필요할듯 합니다.



그나저나~
역시 베이킹소다는 참 유용한 녀석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도움을 주었군요~


헌데,하고나면 아쉬운 부분이 항상 발견되네요.손잡이 부분에 미쳐 닦지못한 곳이 있네요.ㅎ
여긴 나중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엔 주전자 장만할 돈도 줄이고, 나름 보람찬 일을 하나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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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