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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생각케하다

안정환에게 욕설한 중국선수

by 티런 2009. 5. 11.
스타란게 항상 이런시련이 따르나봅니다.
물론 잘 인내해야겠지만...


다렌스더와 장수팀의 중국갑급리그 경기후 안정환선수가 상대편선수와 충돌을 하고 있는사진입니다.
(사진은 삭제했습니다)

저 장면후 장수팀의 친성이란 선수가 안정환에게 계속적으로 욕설을 했다고 하는군요.

한국말로'xx끼'

이에 안정환은 친성에게 다가갔고
다렌스더의 팀동료 양린이 이를 막으려하다가 친성을 밀어 퇴장당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안정환선수가 그냥 넘어갈 기질은 아니죠.
더군다나 중국리그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이런대우는...

경기후 안정환선수는 친성이란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찾았고
친성의 사과를 받아야 겠다며 시위를 벌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안 장수팀 관계자가 친성을 대신해 사과하고
징계여부도 심의하겠다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친성은 경기후 난 한국말 모른다. 말이돼냐..욕한적없다 라고 했고

친성을 밀쳐 퇴장당한 다렌스더의 양린은
분명이 '개xx'라는 한국말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날경기에선 양측 서포터즈들의 충돌도 벌어졌다고 합니다.
막대기까지...아 무섭습니다...


안정환선수 경기분위기 전환용 타켓이 된걸까요?
여튼 실력있는 스타는 항상 괴롭습니다.